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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청계천 연등축제 1000년 역사의 전통문화축제

 

 

청계천 연등축제는 종로거리 전체, 청계천, 봉은사 ,조계사 등지에서 펼쳐지는 전통문화축제이다. 축제에는 전통 등전시회, 어울림 마당, 연등행렬, 회향한마당, 전통문화마당, 공연마당, 연등놀이 등이 진행된다. 연등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등에 불을 밝히고 거리를 나서는데 이 등은 나와 이웃을 위한 마은의 등을 의미한다. 

 

<출처 : 서울시>

 

등은 부처님께 공양하는 방법의 하나이다. 신라에는 간등으로 이미 사찰에서 1000년 전에 등을 밝혔으며, 고려시대는 불교가 국교였던 시대로 팔관화와 함께 연등회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 남아있다. 조선시대에서는 호기놀이와 관등놀이로 이어져 내려왔으며, 해방 이후 초파일을 세존강탄경축회에서 주관하여 자주독립을 기원하고자 탑골공원에서 건국재를 거행하였다. 

 

1996년부터는 동대문운동장 ,조계사에 이르는 연등행렬을 비롯하여 전통문화마당, 어울림마당의 연등법회, 회향한마당의 대동한마당 등으로 진행되어 고려나 조선시대와 같이 전국적인 국민축제로 전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200여 년 오랜 역사와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전승하고 있는 연등회는 무형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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