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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화도 벚꽃명소와 함께 강화도 교동대룡시장 탐방

 

강화도 벚꽃명소로 강화 고려궁지를 만나보고 강화도 교동대룡시장까지 둘러보는 여행을 계획해보자. 강화도 벚꽃명소로 만나볼 강화 고려궁지는 고려시대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세운 궁궐과 관아건물 터이다.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해 불타면서 지금은 강화유수가 업무를 보던 동헌과, 유수부의 경력이 업무를 보던 이방청 등이 남아있다. 고려궁지 정문에서 벚꽃길이 펼쳐져 있는데 이곳을 강화산성 북문 벚꽃길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강화도 벚꽃명소인 고려궁지를 방문해 벚꽃 구경과 함께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는것도 좋은 여행이 될 것이다. 

 

강화도 교동대룡시장은 촌스럽지만 정겨운 시장으로 강화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여행지이다. 옛날 분위기가 물씬 나는 미장원과 분식집, 통닭집, 전파사, 시계점, 이발관, 신발가계, 잡화점 등이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에 과거로 돌아온 기분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촌스러운 간판 이름, 옛날꽈배기, 뻥튀기 등 옛날간식을 만날 수 있다.

 

강화도는 고려시대 임시 왕도였고, 조선시대에는 외세에 대항한 호국의 성지로 근대 개항 100년의 피와 눈물의 역사가 생생하게 담겨 있는 곳이다. 강화도 곳곳에는 무수한 유적지가 즐비해 말 그대로 섬 전체가 박물관이나 다름없다. 연말을 맞아 강화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강화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를 둘러보는 기회를 가져보자. 

 

교동 대룡시장은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고향에 있는 시장을 그대로 본 따서 만든 골목시장으로 1970년대의 풍경과 함께 교동 대표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에 5색 테마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와 전망대까지 쉽게 오를 수 있는 모노레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한강하구 및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북녘 땅의 예성강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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