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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구례 산수유마을과 함께 전통가옥으로 대나무와 동백나무 숲길이 아름다운 구례 쌍산재 탐방

 

구례 산수유마을에서 다가오는 봄을 느껴보고 대나무와 동백나무가 아름다운 구례 쌍산재도 만나보자. 구례 산수유마을은 전남 구례군 산동면 위안리에 자리잡은 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노란 물결의 산수유꽃이 피는 곳이다.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우는 산수유는 봄에는 노란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빨간 열매를 맺는다. 

 

오는 2023년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제 24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산동원 일원인 구례 산수유마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지역예술민,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구례 쌍산재는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 632, 장수길 3-2에 자리하고 있는 구례의 한 시골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쌍산재 한편에선 동백나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쌍산재는 운조루, 곡전재와 함께 구례 3대  전통 가옥으로 2018년 전라남도 민간정원 5호로 지정된 전통과 역사가 있는 곳이다.

 

구례 쌍산재는 우리나라 전통가옥과 아름다운 정원의 옛스러운 마당이 멋스럽게 어우러져 고즈넉한 전통 가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뒤뜰 서당채로 가는 대나무와 동백나무 숲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봄에는 노란 산수유꽃과 벚꽃이 만발해 산수유축제가 열리는 아름다운 곳으로 조용한 겨울의 풍경을 가슴에 담기는 겨울이 좋을것 같다.

 

쌍산재는 운영자의 고조부님의 호인 쌍산을 빌어 쌍산재라 이름지었다. 가훈으로 '집안 화목'을 가장 중시하였으며 특히 안채의 뒤주는 그 의미가 특별하다. 과거 춘궁기 시절 봄에는 맥류를 가을에는 미곡을 채워 두고 식량이 부족한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그 해에 이자없이 받아 채워 두고 그다음 해에 또다시 사용하던 나눔의 뒤주가 보존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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