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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3월에 가볼만한곳으로 월출산 천황사지구탐방로에서 만나는 용바위와 천황사

 

3월에 가볼만한곳인 월출산 천황사지구탐방로 입구에 자리한 용바위는 천황봉에서 지내던 국가 차원의 제사이 소사가 치러지고 있다.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 준험한 암봉,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809m의 월출산은 남도의 대표적 명산이다. 기암괴석에 영험한 기운이 서려 있어 영산으로 불려왔다. 영암이라는 지명도 여기서 유래한다. 월출산의 영험한 바위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용바위다.

 

용바위는 월출산으로 오르는 천황사지구탐방로 입구에 자리 잡고 있다. 높이 8m, 폭 9m의 화강암으로, 보기만 해도 예사롭지 않은 바위임을 느낄 수 있다. 월출산 기 체험 명소로 소개된 이곳은 풍수적으로 대단한 명당 터에 해당한다. 바위 아래로는 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매년 월출산 암영지신에게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산천제인 월출산 바우제가 거행된다. 

 

용바위를 품 안 가득 안아 보거나 바위와 하나가 되는 물아일체 명상을 하다 보면 바위 에너지가 몸으로 전달됨을 느낄 수 있다. 용바위에서 울창한 대나무 숲을 통과해 400m쯤 오르다 보면 천황사가 나타난다. 사자봉이 올려다보이는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천황사는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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