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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국내 3월 여행지로 갈만한곳으로 해발 510m 상공에 걸려 있는 월출산 구름다리

 

국내 3월 여행지로 갈만한곳인 월출산 구름다리는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의 해발 510m 상공에 걸려 있다. 이번 국내 3월 여행지로 만나볼 월출산 구름다리는 시루봉과 매봉을 잇는 길이 54m, 너비 1m로 최대 200명이 양방향 통행을 할 수 있는 현수교이다. 해발 510m, 지상 120m 높이의 허공에 설치된 다리에서 월출산의 기암괴석과 바위 능선, 수려한 산세를 아찔하면서도 빼어난 경관을 바라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월출산 자락에는 풍수적으로 검증된 기포인트가 많이 있다고 한다. 천황사에서 가파른 돌산을 1시간 남짓 오르막길을 오르면 월출산의 구름다리에 도착해 장엄한 산에 동화되는 쾌감을 느껴본다. 짙은 오렌지색 구름다리는 월출산의 웅장한 암릉과 대비되어 눈에 확 뜨인다. 구름다리에서 사방이 탁 트인 경관을 보면 천상의 바위 조각공원이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고려시대 문인 김극기는 푸른 낭떠러지와 자색 골짜기에는 만 떨기가 솟고, 첩첩한 봉우리는 하늘을 뚫어 웅장하며 기이함을 자랑한다고 표현하였다. 구름다리에서 하산하는 구간 또한 만만치 않다. 철제 계단과 돌계단으로 이뤄진 경사로가 급하고 협소하기 때문에 조심조심 내려와야 한다. 가파르고 경사도가 심한 데크 계단이 많이 있으나 절경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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