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강원도 겨울 여행지 추천 장소인 영금정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동명항에 자리하고 있으며, 약 50m 길이의 구름다리를 건너면 바다와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일출 명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동해안의 시원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바다를 바라보는 커다란 바위산이 그곳이며 산꼭대기 정자를 닮은 바위를 영금정이라 불렀다. 작은 정자 위로 영금정이란 현판이 있다.
바위산은 날카로운 암벽 사이로 파도가 몰아칠 때마다 신비한 거문고의 울음소리를 냈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 속초항 방파제를 짓는 골재 채취를 위해 폭파하였다고 한다. 동해를 향하여 길게 뻗은 방파제가 늘어서 있다. 파도가 여전히 밀려오며 동해의 아름다움과 방파제 사이사이 옛 영금정의 조각들이 추억을 기억하며 아름다움을 불러오고 있다.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으며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경치가 빼어나 사시사철 속초시민이 피서와 낚시를 즐기는 곳이다. 속초시에서 영금정 일대를 관광지로 개발하여 남쪽 방파제 부근으로 실제 정자를 하나 만들어 놓았다. 해상 정자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느낌은 방파제와는 또 다른 시원한 느낌을 받는다. 해돋이 정자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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