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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진주 가볼만한곳 청곡사와 죽곡삼베마을의 체험이 있다.

 

진주 가볼만한곳으로 월아산 자락의 청곡사를 추천한다. 전통삼베의 맥을 잇고 있는 죽곡삼베마을 또한 진주 가볼만한곳 중 하나이다.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유물을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과학교육원에는 희귀한 화석에서부터 곤충표본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매년 10월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려 수많은 관광객들로 넘실거리는 진주이다. 진주 가볼만한곳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청곡사

 

 

월아산 자락에 숨은듯 묻혀있는 청곡사는 계곡을 끼고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이 싱그럽게 우리를 맞아주고 있으며 신라 헌강왕때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 월아산은 달이 떠오르는 모양의 산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며 숲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대웅전이 나타난다. 대웅전은 경상남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며 목조 불상과 통나무로 조각된 금강역사상이 있다. 불교문화박물관의 영산회괘물탱화는 석가모니의 설법 장면으로 높이 10m, 가로 2.3m 크기의 비단 천에 화려하고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대형 괘불탱이다.

 

☞청곡사

☞청곡사-한국민족문화대백과

 

#죽곡삼베마을

 

 

전통 삼베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으나 대나무가 많이 들어서 있는 죽곡삼베마을에는 전통삼베의 맥을 이어가는 마을이며 삼베 염색 체험과 함께 다양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옛날 방식 그대로 삼베를 삶고 베를 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마을안의 삼베 전시장에서 삽베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구경할 수 있고 농촌 체험으로는 감자나 고구마 캐기, 모내기, 단감 따기 등 계절에 따른 다양한 체험과 짚 공예, 달집 태우기 등도 즐길 수 있다.

 

☞죽곡삼베마을-대한민국구석구석

☞삼베-두산백과

 

 

#국립진주박물관

 

 

상설전시관인 역사문화실에는 신석기시대와 원삼국시대 그리고 야요이식토기, 낙랑계 토기, 가야의 유물이 있고 다양한 신앙에 관계되는 유물들이 있으며 임진왜란실에는 참혹한 침략전쟁의 실태를 전시하고 있고 두암실에는 김용두선생이 기증한 문화재를 전시하는 공간이다. 야외전시실에는 합천 죽죽리 폐사지 석조유물과 함양 구양리 삼층석탑, 화차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별전시는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을 기획하여 개최하고 있다.

 

☞국립진주박물관

☞김용두-두산백과

 

#경상남도과학교육원

 

 

경상남도 과학교육원에서는 태고의 신비로움과 인간과 자연, 과학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물을  볼 수 있으며 이 곳이 세계적으로 희귀한 화석지임을 화석문화재 전시관에서 알아 볼 수 있다. 공룡발자국, 물떼새 발자국, 익룡 발자국, 공룡뼈를 복원한 자연사전시관에서는 지구의 역사적 변천과정과 지구 생태계의 모습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곤충표본전시관에는 다양한 곤충 10만여 본을 전시해 놓아 볼거리가 많으며 천체관의 체험도 흥미로운 것이 기다리고 있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

☞경상남도과학교육원-대한민국구석구석

 

#진주남강유등축제

 

 

매년 10월 초 남강 일원에서 1593년 임진왜란에서 왜군과의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7만여명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행하는 진혼 행사로 시작되었으며 축제기간에는 한국의 전통 등을 비롯해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등과 창작 등이 진주의 밤을 밝혀 화려하게 수놓으며 아름다운 등을 감상하며 등에 얽힌 역사적인 이야기를 찾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유등은 김시민 장군의 군사신호로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의 도하작전을 저지하고 통신수단으로 두루 쓰였던 것에 유래한다.

 

☞진주남강유등축제-두산백과

☞김시민-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