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은 전북 부안군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한국의 8경의 하나이며 산과 바다를 탐방할 수 있는 수려한 자연풍경지로 각종 문화유적자원이 분포되어 있다. 최고봉인 의상봉을 비롯해 쌍선봉, 옥녀봉, 선인봉 등 크고 작은 산들, 울창한 삼림과 사찰, 바다와 섬, 모래사장 ,해식애 등이 어우러진 명소이다. 산이 겹겹이 쌓여 높고 깍아지른 듯하다.
바다와 하늘을 걷는 곳으로 간조가 될때 해안선이 드러나면서 바닷길을 걷고 만조때는 광활한 바다가 되는 곳이다. 많은 봉우리와 골짜기가 있으며, 절벽과 숲을 보면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내변산 지역과 외변산 지역으로 나뉘어진다. 산악지형과 하상지형이 어우러져 있으며 채석강과 적벽강은 퇴적암의 층리가 책을 연상시킨다.
내변산의 경승은 300~400m의 산지가 이루는 산악미, 계곡미와 울창한 수림 및 산중에 산재하는 사찰 등으로 이루어진다. 개암사, 내소사, 월명암, 실상사지 등이 있다. 외변산의 경승은 암석해안의 경승은 안석해안의 해식애와 모래해안의 백사청송 등 해안경치로 이루어진다. 채석강, 적벽강, 변산해수욕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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