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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겨울 가족여행지로 대관령 선자령, 월정사 전나무숲길, 이효석문화마을을 만나보자

 

대관령 선자령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자리하고 잇으며 높이는 1,157m로 832m의 대관령 북쪽에 솟아 있다. 신라시대 낭원국사 보현이 창건한 보현사가 있으며 낭원대사오진찹과 낭원대사오진탑비가 있다. 대관령에서 선자령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옆에는 대관사라는 사찰과 산신각, 강릉 서낭신을 모신 서낭당이 있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보이고, 주능선 서쪽으로는 억새풀 ,동쪽으로는 수목이 울창하며 한쪽으로는 강릉과 동해바다가 보이고 한쪽으로는 삼양대관령목장이 자리한다. 능선의 눈꽃이 아름답고 눈이 많이 쌓여 적당한 경사를 이뤄 엉덩이 썰매를 신나게 탈 수 있는 겨울 산행코스이다.

 

월정사 전나무숲길이 자리하고 있는 오대산은 국립공원으로 천년고찰 월정사와 상원사를 품고 있다. 월정사 전나무숲을 걷고 난 후 월정사와 상원사까지 찾아보자.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전나무숲에서 즐기는 피톤치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울창한 숲에 안겨 보드라운 흙길 위에 힐링을 느끼면서 금강교에서 월정사 일주문까지 1㎞ 를 걸어보자.

 

이효석 문화마을은 강원 평창군 봉평면 원길리 765-5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무대로 1990년에 문화마을로 지정되었다. 작품 속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가 만났던 물레방앗간과 이효석 생가가 보존되어 있으며 봉평 장터의 충주집 자리도 기면하는 작은 비석이 서 있다. 해마다 9월에 메밀꽃이 만개하면 백일장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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