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제는 불꽃문화축제로 2022년 9월 22일부터 2022년 9월 25일까지 34회로 '시가숨쉬는 마음, 시를 꿈꾸는 마을'을 주제로 정지용 생가에서 펼쳐진다. 지용제는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이며 우리의 언어를 시적 형상화한 시인이자 우리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시인 정지용을 추모하고 그의 시문학 정신을 이어가며 더욱 발전시키자는 뜻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지용제는 시인 정지용의 고향 옥천의 문화축제이다. 향수를 통해 우리민족의 이상적 공간을 그렸던 정지용, 우리역사의 질곡은 그에게 도 다른 고향을 노래하게 한다. 일제 강점기는 그에게 친일시인이라는 누명을 씌우기도 했으며 해방후 좌우익 대립의 혼돈은 그를 방황케 하였다. 동족상잔의 비극 6.25는 그를 월북시인으로 낙인찍어 그와 그의 문학을 묻어버렸다.
1988년 제24회 하계 올림픽이 서울에서 열리던 해 그해는 세계인이 한국을 주목하던 시절이었으며 시인 정지용이 다시 우리에게 돌아왔던 해였다. 판금의 서슬 앞에 그를 기억하는 모두가 30여년을 숨죽이며 기다렸던 그날 1988년 4월 1일 시인 정지용을 흠모해 마지않았던 이 나라의 시인과 문학인, 그의 제자들이 모여 지용회를 발족하였다.
정지용의 고향 옥천에서는 그해 5월부터 제1회 지용제를 시작으로 정지용의 삶의 향기를 더욱 가까이 느끼며 그의 문학을 접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옥천의 문학축제인 지용제가 열리고 있다. 지용생가, 상계체육공원, 지용문학공원, 전통문화체험관 등 구읍 곳곳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재밌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발굴하여 축제를 마련하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비즈니스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