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2022년 10월 21일부터 2022년 10월 30일까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과 분청사기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전통가마 불지피기로 시작하여 요리와 만난 분청도자기,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분청도자기의 7가지 기법 체험, 대형 도자기 만들기로 기마인물상, 소원풍선 날리기, 일본도자기춤공연 등이 있다.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오감 만족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는 지역도예가들에게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개척, 시장조사, 도자상품기획, 마케팅홍보 등 도예산업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예문화를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도예의 전통을 차세대에 전수시키고 있다.
분청사기는 회색 또는 회흑색 태토 위에 백토니를 분장한 다음 유약을 입혀서 구워낸 자기를 말한다. 조선 초기의 도자기로 분장회청사기의 준말이다. 분청사기의 특징은 백토의 분장기법에 있다. 그릇 표면을 백토로 씌워 백자로 이행되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고려 말 청자로부터 변모 발전하여 15, 16세기의 약 200여년간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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