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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한민국 유네스코 세계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

 

대한민국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는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석굴암 불국사, 창덕궁, 수원화성,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 경주역사유적지구,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조성왕릉,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마을, 남한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봉정사, 한국의 서원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이 있다.

 

경주역사유적지구는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 흩어져 있는 신라시대의 유적 지구로 한국 불교 예술의 전신을 이루는 지역으로 그것과 관련된 조각, 부조 ,탑이 산재해 있다.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경주시 전역에 흩어져 있는 신라시대의 역사 유적들은 그 성격에 따라 5개 지구로 나뉘며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이들 5개 지구를 통틀어 말한다. 

 

첫째 신라불교미술의 보고인 남산지구이다. 남산동 남산 일원의 불교유적을 중시으로 한 유적지구로 용장사곡석불좌상, 칠불암 마애석불, 불곡 석불좌상, 탑곡 마애조상군, 용장사곡 삼층석탑, 천룡사지 삼층석탑, 남산리 삼층석탑 등 37개의 보물과 시 도 유형문화재, 사적이 있다.

 

둘째 신라 1000년 왕주의 궁궐터인 월성지구이다. 계림은 경주시 교동 첨성대와 반월성 사이에 있는 숲으로 신라의 시조로 알려지는 박, 석, 김의 세 성 중 김알지의 탄생 설화가 담겨 있는 곳이다. 경주 월성은 신라의 궁궐이 있었던 성곽, 임해전지는 임해전의 주위의 인공연못이다. 첨성대는 신라시대에 건립된 천문대, 내물왕릉 등이 있다.

 

셋째 신라 왕, 왕비, 귀족들의 고분구 분포지역인 대릉원 지구이다. 대릉원은 경주시 황남동에 있는 신라시대의 고분군으로 약 3만 8,000평의 평지에 23기의 능이 솟아 있다. 내부가 공개되어 있는 천마총, 대릉원이라는 이름을 짓게한 미추왕릉, 고분 중에서 가장 큰 황남대총, 황남리 고분군, 노동리 고분군, 노서리 고분군, 오릉, 동부사적지대, 재매정 등이 있다.

 

넷째 신라 불교의 정수인 황룡사 지구로 황룡사지는 경주시 구황동에 있었던 절로 신라의 제24대 진흥왕 당시 창건한 사찰이다. 장륙존불과 구층탑이 이 절에 있었고 솔거의 금당벽화가 이곳에 있었다. 분황사 석탑은 구황동에 있는 신라 상대의 석탑으로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올린 모전석탑으로 원래는 9층이었다고 하나 지금은 3층만 남아 있다. 

 

다섯째 왕경 방어시설의 핵심인 산성지구로 400년 이전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명활산성이 여기에 속한다. 명활산성은 경주시 천군동과 보문동에 걸친 명활산에 있는 신라시대 석축산성으로 수도를 방어하는 역할을 담당한 성곽, 이 산성은 남산성, 선도산성, 북형산성 등과 함께 동해로 쳐들어오는 왜구 등에 대하여 수도 경주를 방어하는 데 큰 몫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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