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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의 유교책판 한국국학진흥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의 유교책판 한국국학진흥원은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저작물을 간행하기 위해 나무판에 새긴 책판을 말한다. 305개 문중과 서원 등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한 718종 64,226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2015년 등재되었다. 

 

유교책판은 약 500여 년간 지속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유교적 이념 국가를 만드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였으며 공의를 통해 이루어진 공동체 출판의 형식을 띤 집단지성의 결과물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국학진흥원에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편액 550점과 사도세자 추존소, 복제개혁 반대 만인소 등도 소장하고 있다. 

 

유교책판은 국가가 아닌 각 지역의 지식인 집단들이 시기를 달리하면서 만든 것으로 수록 내용도 문학을 비롯하여 정치, 경제 ,사외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도덕적 인간의 완성이라는 하나의 일관된 주제의 다양한 표현이며 이러한 주제를 통해 스승의 학문을 후학이 이어받아 현실에서 이를 실현하려는 노력의 표상이 바로 유교책판이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한국학 자료의 수집 보존과 연구 및 보급을 통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경상북도청 산하 한국학 전문 연구기관이다. 유교문화박물관과 장판각 등의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학 자료 가운데 특히 민간에 흩어져 있어 멸실 위기에 직면한 유교 관련 기록문화재들을 기탁받아 안전하고 과학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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