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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영광 법성포 단오제 2022 유서 깊은 500년 전통의 민속축제

 

영광 법성포 단오제는 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영광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법성포 천년 단오빛에 취하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조선 중기부터 시작하여 5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유서 깊은 민속축제이다. 어업이 주를 이루고 있었던 법성포는 인의산신에게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올렀고 바다에는 만선을 기원하는 용왕제를 올렸다. 

 

숲쟁이국악경연을 통해 판소리와 잡기 등을 진정받은 재인들의 실력은 전국 어느 곳에서도 통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법성포단오제는 난장트기, 용왕제, 선유놀이, 숲쟁이국악경연대회가 2012년 국가중요무형무노하재로 지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를 전후하여 개최된다.

 

영광법성포 단오제에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행사 뿐만 아니라 씨름대회, 민속놀이, 축하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로 단오에 담긴 조상의 얼을 되새기며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8개분야 40여개 프로그램이 있으며 제전행사로 산신제, 당산제, 용왕제, 무속수륙제 ,난장트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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