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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한려해상의 숨겨진 보물의 비경인 용초, 호두, 죽도를 찾아가자

 

푸른 바다 위에 떠있는 그림같은 섬등인 한가로운 갯마을 아늑한 포구 등의 전경이 어우러져 있는 용초, 호두, 죽도를 찾아보자 일상생활에 쌓인 스트레스가 말끔히 씻어질 것이다.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234의 서호동에 자리하고 있는 통영항여객선터미널을 찾아 배를 타고 찾아간다. 터미널의 연락처는 055-641-6181이다. 

 

용초는 191m의 수동산 기슭에 용머리 풀이 많이 자생하고 있으며, 용과 호랑이가 서로 싸우는 모양과 같다고 하여 유래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용초 포로수용소 흔적이 아직 남아있다. 영화 국화꽃 향기가 한산초교 용호분교에서 촬영되었으며 운동장이 백사장에 닿아 있는 것이 특징으로 밀물 때 파도가 일면 물보라가 교실까지 드는 듯 하다. 

 

바다 바로 앞 모래사장 위에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남쪽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해식애가 분포하고 북쪽은 사빈해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두마을은 자연산 미역산지로 유명하며 감송돔 낚시포인트로 많이 알려져 있어 낚시꾼 들이 많이 찾아온다. 죽도는 남해안 별신굿이 유일하게 일부 맥을 이어오고 있다.

 

죽도는 구릉성 산지로 최고 높이 128m로 임진왜란 때 이순신장군이 화살을 만들기 위해 대나무 밭을 조성하여 죽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천연 동백숲길과 야생 고라니서식지가 유명하다. 넓은 백사장에 모터보트, 수상스키, 윈드서핑 등 레저를 즐길 수 있고 고목과 고목사이에서 장승처럼 우뚝 솟은 한국에서 제일 큰 돌탑이 웅장한 자태로 서있다. 

 

볼거리에는 용초포로수용소와 저수지, 영화 국화꽃 향기 촬영지 용호분교, 호두마을 전경, 용초 황금용바위, 호두마을에서 바라본 해안절벽, 호두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죽도 등이 있다. 죽도 해안산책로는 선착장, 해안산책로, 명상바위로 40분 소요, 죽도 등산로는 선착장, 중기연수원, 캠핑장, 고라니서식지, 부처바위, 철탑, 선착장으로 2시간이 소요된다. 

 

해안 산책로는 호두 선착장, 호두 용초고개, 용호분교, 용초선착장으로 1시간이 소요되며, 등산로 1코스는 용초 선착장, 용머리 해변, 수동산, 호두산, 호두 선착장으로 3시간 30분 소요된다. 등산로 2코스는 용초 선착장, 철탑, 용머리 해변, 수동산, 호두산, 폭풍의 언덕, 호두 선착장으로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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