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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거제 진달래 축제 4월 연분홍빛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대금산 진달래 축제

 

거제 대금산은 거제도의 북단에 위치한 산으로 신라시대에 쇠를 생산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그리 높기 않은 산이지만 산세가 순화고 봄이면 진달래가 아름다운 산이다. 이 산의 호위봉인 358m, 285m의 중봉이 이 산에 비해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ㅇ이 산이 우뚝해 보이고 정상이 바위봉우리라 실제 높이보다 우람하고 드높게 보인다. 

 

중봉을 가리켜 중금산이라 하며 조선 말기에 축성한 성이 있는데 이 성은 대금 ,시방, 율천 등 3개 마을 주민들이 성을 쌓고 군량을 저장하여 남해안의 각 진에 공급하는 일에 함께 참여했다는 산성이며 이곳에는 약수터와 기우제를 올리던 제단이 있고 약수터에는 칠석과 보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목욕하고 음용하기도 한다.

 

대금산 진달래 축제가 펼쳐지는 거제에는 봄철 산정 부근에 진달래가 만발하면 상춘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가 아련히 보이고, 부산, 마산, 진해가 눈 아래 있음을 알라볼 수 있다. 다양한 관광지도 만날 수 있다. 거제도 가볼만한곳으로는 지심도와 거제맹종죽테마공원, 외도보타니아와 바람의 언덕 등이 있다. 

 

지심도는 거제시에 딸린 섬으로 유인도 중 자연생태계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섬이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자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심도는 섬 전테가 거의 동백나무로 뒤덮여 있다. 너비 약 500m, 길이가 1.5㎞ 로 작은 섬이다. 봄이 되면 100년 이상 된 동백나무가 동백 터널을 만들어 낸다.

 

거제맹종죽테마공원은 거제시 하청면 와항마을 야산에 있다. 맹종죽 3만 그루가 자라는 사철 푸른 대나무 숲이다. 대나무 들의 종류가 20여 종이 자라고 있으며 대나무 종류별로 심어진 정원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대나무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푸른 대나무가 하늘을 가리고 솟아 있다. 죽림욕장은 어울림길, 사색죽길, 회상죽길로 이어진다.

 

외도보타니아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에 있는 해상 식물공원이다. 외도는 섬 전체가 식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천연 동백림과 아열대식물인 서닌장, 코코아야자, 가자니아, 유카리, 용설란, 종려나무 등 3,000여 종의 수목을 심어 온대 및 열대식물원을 조성하였다. 1995년 4월 15일에 개장하였다.

 

바람의 언덕은 경상남도 거세시에 위치한 언덕으로 관광명소이다.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이 자리한 도장포 작은 항구 오른편으로 자연 방파제처럼 낮게 누워 있는 언덕은 파란 잔디로 뒤덮여 그림처럼 아름답다. 이름대로 바람이 주인 되는 장소이다. 정상 부근 벤체에서 바라보면 지중해의 경치가 부럽지 않은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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