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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홍콩과 마카오 여행,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대가 함께 있는 곳

 

홍콩은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의 느낌이 공존하는 역동적인 매력의 도시로 주장 하구의 동쪽 난하이 연안에 있으며 광저우로부터 약 140㎞ 떨어져 있다. 홍콩섬과 주룽반도의 주룽, 신계와 부근의 섬들을 포함하며 과거에는 샹장 또는 샹하이라고도 불렸으며 명나라 만력 연간에 동완에서 생산되는 향나무를 중계운송하기 시작하여 샹강이라고 불렸다.

 

홍콩 올드타운 센트럴은 동서양의 교차점, 옛것과 새것이 함께하는 이 곳에서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보도록 하자. 총 길이가 800m이다. 밀크티나 차가운 레몬티와 함께 가벼운 식사를 하는 차찬텐을 즐겨보자. 다양한 국적의 요리가 곳곳에 숨어있는 미식의 거리를 찾아보자. 란 콰이 펑은 레스토랑과 바 ,클럽이 모여있다. 화려한 나이트라이프를 즐기자.

 

빅토리아피크산정은 중국 홍콩 섬 서부에 위치한 산으로 중시구, 빅토리아 항, 람마 섬 등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전망이 좋고 홍콩의 다른 지역보다 기후가 온난하여 19세기부터 유럽인들이 거주했다. 과거에는 빅토리아 파크가지 발달된 교통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유럽인들은 가마를 타고 통근을 했다. 공원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관광명소이다.

 

마카오는 중국 난하이 유역 주장 삼각주의 서쪽에 있는 특별행정구, 마카오는 난하이 연안, 주하이와 인접해 있다. 마카오반도와 타이파섬, 콜로아네섬을 포함하며 과거의 명칭은 하오징아오였으며 광동성 샹산현에 속하였다가 16세기 중엽 이후 포르투갈에 점령당하였다. 1987년 포르투갈과 합의에 따라 1999년 12월 20일 중국의 주권이 회복되었다.

 

마카오 반도 세계문화유산은 동서양이 교류했던 지역 중 가장 긴 역사를 인정받아 200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6세기 중엽 포르투갈인들이 거주하기 시작한 후부터 약 450년간 자연스럽게 융화된 동서양의 문화를 볼 수 있다. 훌륭하게 보존된 유럽풍의 건축물들과 중국 전통 사원들이 같은 길에 세워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성 바울 성당은 중국 최초의 교회 건축물로 1582~1602년에 세워져 사도 바울에게 봉헌되었다.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큰 교회였으나 1835년 화재로 대부분 파괴되고 현재 남아 있는 부분은 남쪽 외벽과 66개의 계단뿐이다. 정교한 부조와 조각으로 치장된 외벽 너머에는 17세기 순교자들과 성직자, 교회를 세운 알레산드로 발리그나노의 무덤이 있다.

 

세나도 광장은 아름다운 분수와 유럽풍의 건물들로 둘러싸인 마카오 역사지구의 심장부 ,포르투갈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릴 세나도 유네스코 건물에서 광장 이름을 따 왔다. 1784년 지어져 총독부 건물로 쓰이다 현재는 마카오 특별행정구 행정청 및 의회 건물로 사용된다. 은은한 조명을 밝히는 밤의 모습도 아름답다. 유네스코 테라스에서 광장을 볼 수 있다.

 

몬테요새는 중국의 특별행정구 마카오에 있는 요새 유적이다. 세인트폴교회 터의 동쪽 언덕 위에 있다. 17세기 초에 예수회가 세운 것으로 대학과 세인트폴교회가 포함되어 있다. 네덜란드 함대가 마카오를 공격하던 1622년 당시에는 절반 정도만 건푹한 상태였으나 이 요새에서 발사한 포탄이 네덜란드의 화약고에 명중함으로써 마카오의 승리를 이끌었다.

 

타이파빌리지는 포르투칼인들이 마카오에서 주거하던 곳으로 지금은 역사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작은 어촌이었던 마을로 최근 마카오에서 주목받는 맛집들이 생겨나고 있다. 좁은 골목 사이를 누비는 재미가 쏠쏠하다. 타이파 사람들의 삶을 엿보거나 관광객들과 어우러져 시끌벅적한 시장 구경을 하다가 배를 채울 맛집을 찾아보는 배미가 있다.

 

콜로안은 마카오에 속한 2개 섬 중 하나로 코타이의 남쪽 광둥성 주하이시 헝친섬으로 부터는 동쪽에 있는 섬으로 마카오 반도로부터 5.6㎞ 떨어져 있다. 광둥어로는 가우오우산과 암쪼우완으로 알려져 있으며 포르투갈어 명칭인 콜로안은 궈루환을 광둥어로 발음한 것에서 유래한다. 해적 소굴로 이용되고 있었다. 해인사 해변, 탄공묘, 성팡지거교당이 있다.

 

코타이스트립은 마카오의 타이파섬과 콜로아느섬을 매립하여 만든 코타이 구역에 있는 호텔과 카지노 등이 들어서 있는 거리이다. 현재 베니션 마카오와 포 시즌스 호텔, 샌즈 코타이 센트럴, 시티 오브 드림스, 갤럭시 리조트 등의 호텔이 개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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