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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순창은 힐링 도시로 한국 전통의 매력과 가을의 아름다움을 담고있다.

 

순창은 전라북도 남부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맛있는 고추장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강천산군립공원, 채계산 출렁다리 등 자연 친화적 관광지가 많아 힐링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여 북서부 지역에는 높은 산들이 있도 동남부 지역에는 아름다운 섬진강이 흘러 산과 강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몸도 마음도 지친 모두에게 최고의 힐링을 선물하고 싶다면 순창으로 떠나보자. 먹고 걷고 힐링을 해 입과 눈이 즐겁다.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의 전통이 주는 힐링을 느껴보자. 한국인에게는 장이란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소스이다. 고추장은 비빔밥, 제육볶음, 고추장찌개 등 다양한 한식에 사용되어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사랑까지도 받고 있다. 고추장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려면 순창을 찾아 한국 전통의 맛을 느껴보자.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은 1994년부터 1997년까지 3년에 걸쳐 조성된 마을이다. 마을 전체가 고추장 판매장이자 관광지이기도 하다.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는 집집마다 마당에 커다란 고추장과 장아찌 항아리가 가득하고 망인들이 만든 고추장을 직접 맛보고 구매하다 보면 과거로 돌아간 듯 편안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는데 맛있는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맛보고, 고추장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까지도 만들어 먹어볼 수 있다. 고추장을 맛본 뒤 순창 장류박물관과 옹기체험관을 찾아가 보자. 고추장에 대한 역사까지도 찾아볼 수 있어 고추장이 훨씬 더 가까워 진다.

 

순창 고추장마을을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전북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의 전라북도 곳곳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버스로 전주, 정읍 내장산, 익산 등의 다양한 관광지와 서울을 오가는 버스로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로 향하는 셔틀버스 역시 운행 중이다. 아침 8시에 서울역 15번출구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약 5시간뒤에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 앞에 도착한다. 오후 5시에 서울로 돌아가는 노선도 있다. 온라인으로 예약하며 원본 여권을 지참이 필수이다. 

 

강천산 군립공원은 자연이 주는 힐링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기에 좋은 곳이다. 맨발산책로, 숲속산책코스, 힐링등산코스 등의 다양한 코스가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가 가파르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큰 장점이다. 모든 코스는 병풍폭포를 기점으로 시작되는데 병풍처럼 넓게 펼쳐진 폭포가 시원하게 떨어지는 모습에 모든 이들의 막혔던 마을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곳으로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인 채계산은 비녀를 곶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읊는 모습인 월하미인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그 이름이 가지게 된 곳이다. 바위가 책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하여 책여산,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으로도 불리며 최근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 현수교인 채계산 출렁다리가 유명해져 SNS 핫플레이스로 새롭게 자리매김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채계산 출렁다리로 가는 코스로는 제1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코스, 농특산물 판매장을 지나 마계승강장에서 출발하는 코스, 마계마을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총 세 가지가 있다. 대부분 15분 내외로 출렁다리에 도착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광객이 선호하는 코스는 제1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출렁다리를 지나 마계승강장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최단코스인 만큼 가장 편하게 출렁다리를 즐기고 올 수 있는 코스이며 소요시간은 대략 30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