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은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844-26에 자리하고 있으며, 배를 타고 왜목마을쪽을 바라보면 얕으막한 산과 산사이가 음푹 들어가 가늘게 이어진 땅 모양이 마치 누워있는 사람의 목처럼 잘록하게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서해안에서 바다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갑자기 유명해진 곳이다. 이 곳에서 바다 일출을 볼 수 있는 것은 지리적 특성 때문이다. 특히 일출과 함께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곳이다.
간월암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잇는 작은 섬에 위치한 암자이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로 무학이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법당에는 무학대사르 비롯하여 이곳에서 수도한 고승들의 인물화가 걸려 있다. 이 암자는 바닷물이 들어오면 작은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길이 열린다. 이곳에서 보는 서해의 낙조가 장관을 이루어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꽃지해안공원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3114에 자리하고 있으며,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할미, 할아비바위가 있는 안면도 최대의 해변인 꽃지해수욕장에 조성되어 있는 테마공원이다. 2002년에 개최된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위해 조성된 공원이 박람회 이후 해안공원으로 다시 조성되었으며 여러개의 테마 정원으로 이루어져 사계절의 아름다운 꽃들로 장식되었다. 아름다운 해변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해안공원이자 최상의 휴식 공간이다.
마량포해돋이마을은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56에 자리하고 있으며 바다 쪽으로 툭 튀어나온 끄트머리에 있어 지형적 위치상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 수 있다. 매해 연말연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일몰과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 마량포구 뒤편으로 가면 500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 70여 그루가 숲을이루고 잇는 동백나무숲이 있다. LED조명이 있는 조형물의 마량포구 광장에서 종종 작은 음악회가 열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