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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상북도의 일출일몰명소

 

울릉도는 경상북도 울릉군 을릉읍으로 동해상에 격리된 섬으로 그 부속도인 관음도, 죽도, 독도 및 삼선암, 공암, 죽암, 청도 ,북저암, 촉대암 등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졌다. 주도인 울릉군은 포항에서 북동쪽으로 직선거리 210㎞, 주변항에서 140㎞ 떨어져 있다. 유기와 체단거리는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로 137㎞이다. 울릉도는 화산 폭발로 생겨난 화산섬으로 해안은 용암이 굳어져 만들어진 기묘한 절경으로 가득하다. 

 

독도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 섬이다. 독도는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남쪽에 위치한 동도는 유인 등대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해양수산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높이는 98.6m, enffp 2.8㎞로 장축은 북북동 방향으로 450m, 동서 방향으로 약 300m 가량 뻗어있다. 서도의 정상부는 험준한 원추형을 이루고 있고 주요 시설물로 주민 숙소가 있다. 독도는 경제적인 측면과 지정학적인 면에서도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한다.

 

부석사는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의 봉황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 화엄종의 근본도량이다. 문무왕 16년인 676년에 의상이 왕명을 받아 창건하고 화엄의 대교를 펴던 곳으로 경내에는 무량수전, 소조여래좌상, 조사당 벽화 등의 국보와 3층석탑, 석조여래좌상, 당간지주 등의 보물, 원융국사비 ,불사리탑 등의 지방문화재를 비롯하여 삼성각, 취현암, 범종루, 안양문, 응향각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신라때 부터 쌓은 것으로 추정하는 대석단이 있다.

 

망양정은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716-1번지에 있는 정자로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망양해수욕장 남쪽으 ㅣ바닷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 동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관동팔영 가운데 으뜸이라 하여 조선 숙종이 관동제일루라는 현판을 하사하였다. 정철은 관동별곡에서 망양정의 절경을 노래하였고 숙종과 정조는 어제시를 지었으며 정선은 관동명승첩으로 화폭에 담는 등 많은 문인, 화가들의 예술 소재가 되기도 하였다. 

 

삼사해상공원은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185-1에 자리하고 있으며, 종합 유원지로 9m높이의 인공폭포를 비롯하여 20m/t금의 천연 공작매화석, 기둥분수와 연못, 이북 5도민의 망향을 달래기 위해 세운 망향탑,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높이 420㎝, 지름 250, 무게 약 20t의 경북대종 등이 있다. 삼사 해상테마랜드에는 통나무 방갈로 11채와 음식점 등이 들어서 있다. 해마다 12월 31일과 1월 1일이면 이곳에서 해맞이행사가 열린다. 

 

호미곶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매년 열리는 장소이다. 포항시에서 새천년의 출발,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역사성, 새천년의 미래지향과 상징성을 담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124억원을 들여 조성하였다. 해마다 다양한 해맞이 이벤트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상생의 손, 성화대 ,천년의 눈동자 ,연오랑 세오녀상 등이 조성되어 있다. 상생의 손은 육지에 왼손이, 바다에 오른손이 설치되어 있다. 

 

읍천항은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에 있는 어항이다. 울산과 감포 사이에 있는 항구로 낚시터와 관광지로 관심이 주목되는 항으로 동해 근해에서 가장 높은 해수온을 보이는 읍천 앞바다는 사철 감성돔, 돌돔, 벵에돔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관성해수욕장은 깨끗한 청정해역과 송림이 어우러져 반원형을 그리고 있으며 골프장, 콘돔, 놀이시설 등의 관광지도 주변에 있어서 해얄에저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혼신지는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고폋리에 있는 작은 저수지로 유등지 부근에 있는 연지로 오부실못이라고도 한다. 양쪽에는 낮으막한 산들이 둘러서 있고 저수지 가득연이 자라고 있다. 겨울이면 묵은 연줄기들이 고개 숙인 독특한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데 시들어서 꺾인 연줄기가 물에 비쳐 기하학적 무늬를 만들어낸다. 해질녘의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가들이 자주 찾으며 물고기도 풍성하여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