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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인천광역시의 일출일몰명소

 

민머루해수욕장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1리의 생태관광지로 강화도의 서펀 바다 위에 길게 붙어 있는 작은 섬 석모도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백사장은 폭이 50m, 길이가 약 1㎞ 이며 바닷물이 빠지면 수십만 평의 갯벌이 나타나 학생들의 갯벌체험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곳의 갯벌은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각종 부인병과 신경통,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주변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동막해수욕장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화에서 가장 큰 모래톱을 자랑하고 있으며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갯벌 체험을 하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폭 10m, 길이 200m의 해변이 펼쳐져 있다. 백사장 뒤로 수백 년 묵은 노송들이 늘어서 있으며, 썰물 시에는 각종 조개를 비롯하여 칠게, 가무락, 갯지렁이 등 다양한 바다 생물을 볼 수 있다. 옆에는 분오리돈대가 있으며 행질녘 이 돈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영종도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동에 속한 섬으로 용유도와 삼목도 ,신불도 사이 얕은 바다를 방조제로 연결하여 간척을 해서 만들어진 섬이다. 인천국제공항과 영종신도시가 건설되면서 삼목도, 용유도와는 연륙도로로 이어져 있다. 섬 중앙에는 255.5m의 백운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1,300여 년 전인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 용궁사가 있다. 개펄 등 자연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학생해양탐구학습장이 있고, 을왕리, 왕산리, 마시안 해수욕장이 있다. 

 

을왕리해수욕장은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늘목 또는 얼항으로도 불리며 국민관광지이다. 백사장의 길이는 700m, 평균 수심은 1.5m로 비교적 규모가 큰 편이다. 욿창한 송림과 해수욕장 양쪽 옆으로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특히 낙조가 아름답기로 서해안에서 손꼽힌다. 간조 때에는 백사장의 폭이 200m 정도 드러난다. 넓은 잔디밭과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단체 수련을 위한 학생야영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마시안해변은 인천광역시 중구 덕교동의 마시란로 118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하고 잇는 갯벌과 모래해변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특이한 해변이다. 물이 빠질 때는 끝없이 펼쳐지는 검은 갯벌과 아이보리빛 모래사장이 공존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해변 주변에는 소나무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영화 실미도의 촬영배경지인 실미도가 바라다 보인다. 갯벌체험으로 마시안 조개잡이, 맨손으로 고기잡기, 갯벌택시, 갯벌스포츠, 에어바운스 등의 체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