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여행코스로 청남대와 함께 수암골과 상당산성, 국립청주박물관 등을 만나보자. 먼저 청남대는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에 자리하고 있는 대통령별장이다. 청원군 대청댐 부근 약 55만 평에 지은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남쪽에 있는 청와대라는 의미로 청남대이다. 제5공화국 때 지은 것으로 4군데 있던 대통령 별장을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 곳만 남겼다. 참여정부가 들어선 뒤인 2003년 4월 18일 청남대는 20여 년간의 베일을 벗고 일반인에게 전면 개방되었다.
수암골은 청주시 상당구 수동로 15-4의 우암산에 있는 동네로 수암골목 1번지에 있어 수암골로 불린다.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살면서 생겨난 곳으로 좁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곳인데 2007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으 통해 골목에 그림이 생겨났다.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아기자기한 골목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방문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상당산성은 청주시 상당구 용담 명암 산성동에 구축된 조선시대의 산성으로 사적이다. 상당산성이 처음 축성된 것은 백제시대 때 토성을 ㅗ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상당산성이라는 이름은 백제의 상당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도서남방에 3개소에 성문을 두었으며 남문은 무사석으로 횽예문을 만들고 그 위에 목조 문루를 세웠다. 동문과 서문에도 문루가 있고 성문은 무사석을 네모지게 축조. 동문과 남문 부근에 1개소씩 암문이 있었다. 동장대와 서장대가 있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 143의 충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 연구, 전시하고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원문화의 특색을 조명하고자 1987년 10월 30일 개관하였다. 우암산 동쪽 기슭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충청북도에서 출토된 선사시대로 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2,300점의 유물을 시대별로 전시하여 충북지역의 역사와 무노하를 살펴볼 수 있으며 야외에는 진천 석장리 유적에서 조사된 백제의 제철로가 있다.
그외 청주 가볼만한 곳으로 하우트커피컴퍼니, 스티즈커피로스터스, 상당산성 자연휴양림, 한국잠사플레이팜 한국잠사 박물관, 대청호, 더플레이그라운드, 오송호수공원, 청주랜드, 오버프레임, 야차, 문암생태공원, 미동산수목원, 문의문화재단지, 청주랜드동물원', 청주 아이터치 키즈카페, 낮달커피, 명암저수지, 옥화자연휴양림, 다래목장, 청주중앙공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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