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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인제 여행으로 자작나무숲과 만해마을, 백담계곡을 만나보자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은 인제군 인제읍 자작나무숲길 760의 생태관광지이다. 138ha에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만들어졌으며 그중 25ha을 유아 숲 체험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령이 20년 이상 되는 자작나무가 숲을 펼치고 있으며 하얀 수피에 하늘을 향해 뻗은 자작나무 숲은 이국적인 풍취를 돋운다. 자작나무 숲만이 간직한 생태적, 심미적, 교육적 가치를 발굴하여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인제군을 대표하는 자연생태관광지로 자리를 잡고 있다.

 

 

동국대학교 만해마을에는 인제군 북면 만해로 91의 내설악의 맑은 물이 흐르는 용대리에 만해수련원이 자리하고 있다. 시인이자 불교의 대선사, 민족 운동가로 일제 강점기 때 민족 혼을 불러넣은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려 만든 수련장이다. 청소년과 대학생수련, 기업 연수 ,가족 휴양에 적합한 숙박 시설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만해문학박물관, 문인의 집, 만해학교 ,심우장, 서원보전, 님의침묵광장, 님의침묵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아침가리계곡은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의 삼둔 사가리, 인제의 방태산 기숡에 숨어있는 산마을을 일컫는 말이다. 3둔은 산속에 숨은 3개의 평평한 둔덕이라는 뜻으로 방태산 남부 홍천 쪽 내린천을 따라 있는 살둔, 월둔, 달둔이 그곳이요 4가리는 네곳의 작은 경작지가 있는 곳을 일컫는데 북쪽 방대천 계곡의 아침가리, 적가리, 연가리, 명지가리를 두고 그렇게 부른다. 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아침가리다.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린다는 뜻이다.

 

 

십이선녀탕은 인제군 북면 남교리 산 12-21에 자리하고 있는 계곡으로 명승 제98호이다. 내설악의 탕수동계곡이라고도 한다. 밤이면 하늘에서 선녀가 목욕을 하고 갔다고 하여 선녀탕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탕이 12개라 해서 12선녀탕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8개 뿐이다. 오랜 세월 동안 하상작용을 받아 넓고 깊은 구멍을 한 신기한 모양의 탕과 폭포가 8㎞에 이어진다. 웅봉 아래 웅봉폭포를 지나면 첫 탕인 독탕이 나오고 북탕, 무지개탕, 복숭아탕을 지나 맨끝에 용탕이 나온다. 

 

백담계곡은 인제군 북면 용대 2리에 있는 계곡으로 백담골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내설악의 대표적인 계곡이다. 내가평마을에서 백담산장 앞까지 전형적인 S자 모양의 사행천이 흐르고 있다. 가야동계곡, 구곡담계곡, 백운동계곡, 귀때기골, 대승골, 곰골, 길골 등 십이선녀탕계곡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내설악의 물줄기가 모이는 큰 계곡이다. 백개의 담이 있다고 해서 백담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어름치와 열목어가 사는 맑은 물과 백담사, 영시암, 오세암, 봉정암 등이 자리한다. 

 

<강원도 인제 가볼만한곳>

방태산,  구곡담계곡, 필례약수터, 매바위인공폭포, 용대리 황태마을, 가야동계곡, 점봉산, 대승폭포,  설악산, 방태산자연휴양림, 용대자연휴양림, 설악산국립공원, 하추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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