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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선운산도립공원 국민여가캠핑장이 새롭게 준공되었다.



 

전라북도 고창군은 선운산도립공원 기존 야영장 부지에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국민여가캠핑장을 새롭게 준공했다고 한다. 총면적 1만 2400㎡에 텐트 사이트 31면, 자가카라반 사이트 8면, 글램핑 사이트 6면과 관리동,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주차장,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민간위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선운산도립공원은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 명소로 기존의 오래된 야영장은 별다른 시설 없이 사용되면서 노후화와 시설 미비로 캠핑족들이 불편을 겪는 등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한 점들이 많았다. 새로운 캠핑장 조성으로 캠핑족들이 선우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벗삼아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운산도립공원은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42-86, 삼인리 산64-1에 자리하고 있으며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며 청소년수련소인 자연의 집이 자리하고 있으며 울창한 수목사이에 신라 징흥왕 때 의운국사가 창건한 참당사가 있다. 계곡을 더 올라가면 도솔암으로 가는 길에 좌변굴이 있다. 일명 진흥굴로 신라 진흥왕이 이곳에서 수도하였다고 한다.

 

내원궁이 있는데 선운사 지장보살좌상이 이곳에 안치되어 있으며 상도솔암이라고도 부른다. 내원궁 남쪽에 만월대가 있도, 그 절벽에 미륵장륙마애불이 조각되어 있는데 불상의 머리 위에 거대한 공중누각을 만들어 마애불을 보호했던 흔적이 남아 있다. 기출암터와 용문굴이 있으며 낙조대, 왕자굴 등의 이름난 곳이 자리하고 있다.

 

선운산도립공원 내에는 선운사가 있는데 아산면 삼인리에 잇는 절로 조계종 제24교구의 본사이다. 백제 위덕왕 24년 577년에 검단선사가 창건하였고 고려 때에는 호남지방에서 가장 큰 사찰이었다고 한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만세로, 9층석탑, 영산전, 팔상전 등이 있는 거찰로 금동보살좌상, 지장보살좌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