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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아름다운 해변과 온화한 기후를 따라 부산을 찾아가자. 죽성성당을 찾아보자.



 

죽성드림세트장의 죽성성당을 찾아가보자.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134-7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을 촬영하기 위해 지어진 드라마 세트장으로 세트장이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게 만들어져서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다양한 많은 볼거리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이 한 폭의 그림으로 우리들의 뇌리에 저장이 된다. 아름다운 사랑하는 이들과 찾아 추억을 만들어보자. 기장을 찾는 여행객들은 이곳 죽성성당을 필수 코스로 생각하고 있다.

 

죽성성당의 내부는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시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작은 어촌마을에 위치하고 있어 어촌의 성당의 모습이 어디인지 모르게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중세시대의 어느 바닷가 마을을 고스란히 만들어 놓은 것이 한 폭의 풍경을 보는 것 같다. 바위 위로 부서지는 하얀 포말은 성당의 붉은 지붕과 대비를 이루고 있어 확연히 주의를 끌고 있다. 포토존에는 푸른 바다와 하늘이 아름다운 배경으로 다가온다. 많은 이들이 줄을 지어 서 있다. 

 

죽성성당은 해안산책로를 지나서 조금 이동하면 나타난다. 죽성성당이라는 이름은 성당이 있는 곳 옆에 있는 작은 언덕에 임진왜란 때 일본 군이 만든 왜성인 죽성왜성이 있어 그 이름을 얻게 되었다. 성당 건물은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전면에는 성당의 이란적인 모습을 하고 있으며, 뒤쪽에는 등대가 자리하고 있어 특색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전형적인 지붕의 뾰족한 형태의 성당이 오래된 느낌을 주면서 붉은색으로 칠해진 지붕이 특징적으로 느껴진다. 

 

죽성리왜성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601에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 이름을 따서 두모포 왜성이라고도 한다. 죽성만의 서쪽에 있는 남북 두 개의 작은 구릉을 중심으로 남쪽 구릉에는 중심부인 본성, 북쪽구릉에는 외곽부가 있으며 ,북쪽은 청강천, 서쪽은 중심부 외곽으로 서로 연결된 건호, 동남쪽에는 석푹의 외곽선으로 해앙선에 연결되어 있다. 임진왜란 때 구로다 나가마사가 축성하였으며, 정유재란 때 왜장 가토 기요마사가 주둔하였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