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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여행지 추천 황토와 갯벌이 있는 전남 무안으로 찾아가자

전남 여행지 추천 장소로 전라남도 무안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전남 여행지 추천 장소인 무안여행은 허리띠부터 풀고 시작한다. 무안군은 전라남도 서부 중앙에 있는 군으로 동쪽은 영산강을 건너 나주시와 영암군, 남쪽은 목포시 ,북쪽은 함평군과 접하고, 서쪽은 신안군의 섬들과 마주하고 있다. 해발고도 400m이상 되는 산지는 없고 낮은 구릉과 평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노령산맥의 한 지맥이 비옥한 나주평야를 지나 전라남도의 남서쪽 끝에 무안반도를 형성하고 이곳에서 해제반도와 망운반도가 갈라져 나가고 있다.

 

 

 

세발낙지, 영산강 장어, 도리포 숭어, 짚불 삼겹살, 양파 한우 등 바다, 들, 강에서 무안 5미를 맛볼 수 있다. 황토 땅과 갯벌을 지닌 무안은 예부터 마늘, 양파, 고구마 등 농산물과 농어 낙지 등 해산물이 풍족했다. 식당에 가면 매콤한 양파김치가 곁들여지고 자연산 회도 유달리 쫄깃쫄깃하다. 서해 해돋이로 유명한 도리포는 겨울 참숭어가 입맛을 돋우며, 읍내 낙지골목에서 기운 센 세발낙지로 활기찬 아침을 맞을 수도 있다.

 

 

 

해안은 침강해안으로 굴곡이 심하나, 간만의 차가 커서 바다가 멀리까지 얕기 때문에 항만의 발달은 거의 없고 다만 반도 남단에 목포항이 있을 뿐이다. 무안 갯벌은 람사르 습지로 등록돼었으며 무안생태갯벌센터 역시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한국의 다도를 중흥시킨 초의선사 유적지를 방문하거나 무안의 흙을 혼이로 이은 무안요 등 분청사기 도요지를 들리는 것도 의미가 깊다.

 

 

무안국제공항이 들어서면서 중국, 동남아, 일본 가는 길까지 열려 있다. 2001년에 서해안고속도로, 2005년 전남도청 이전, 2007년 무안국제공항 개항, 2008년 광주~무안 고속도로개통, 2009년 무안기업도시 선정 등의 대형 프로젝트로 무안은 발전속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대규모 자연훼손이 불가피하지만 무안사람들은 대대로 지켜온 자연 그대로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개발은 하되 되도록 자연환경을 다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축제로는 매년 7월의 일로읍 복용마을 회산 백련지의 무안연꽃축제가 열리며, 세계의 연수생식물 생태전시관, 신비의 연꽃길 보트탐사, 연잎차 시음, 연 비누, 연 황토 천연염색, 연 칠보공예, 연 초콜릿, 등의 체험이, 조선 대표선사로 다도문화를 심어놓은 초의 스님을 기리는 행사가 그의 탄신일인 음력 4월 5일을 전후해서 탄생지인 삼향면 왕산마을에서 초의선사 탄생 문화제가 열리고, 무안 일로읍은 품바의 발상지로 전국 품바명인 선발대회가 매년 7월에 열리고 있다.

 

 

무안 갯벌은 해양수산부 습지보호구역 제1호이자, 람사르습지 제1742호로 지정돼 특별 관리받고 있다. 무안생태갯벌센터가 관리를 맡고 있으며, 갯벌 체험은 맨발에 와 닿는 감촉을 느끼며 조개줍기와 바지락을 캐고, 갯바위 낚시 등을 하면서 신선한 해산물을 바로 맛볼 수 있는 재미가 쏠쏠하다. 각종 바다생물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교육공관이기도 하다. 갯벌체험은 연중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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