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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해돋이 명소로 만나는 하늘공원, 선유도 공원, 아차산 생태공원

 

 

연말연시에는 지리적 특성상 서해는 해넘이로 동해는 해맞이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매일 뜨고 지는 태양이건만 그래도 한해의 마지막과 시작을 알리는 태양의 존재는 무엇인가 특별함을 느끼게 한다. 반복되는 일상, 그래서 소중함을 잊었던 순간을 오롯이 관찰하는 동안 우리는 절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멀리 수평선을 뚫고 바다 아래서 솟아나는 태양은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새로운 1년을 살아갈 힘을 우리에게 준다. 서울 해돋이 명소를 찾아가자.

 

 

하늘공원은 매년 1월 1일 정상에서 신년 맞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하여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마포구는 하늘공원 해맞이 행사는 서울의 대표 해돋이 명소이자 자연생태공원인 하늘공원 정상에서 매년 1월 1일 일출시간에 맞춰 진행돼 왔다. 매년 새해 소원지 쓰기, 새해희망 신명풀이 공연, 덕담나누기, 일출감상, 대북타고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하늘 공원 해맞이 행사에 동참했다. 

 

 

선유도공원은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343에 자리하고 있으며, 과거 선유정수장 건물을 자연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소한으로 개조여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다. 선유봉이라는 작은 언덕이 있어 신선들이 유람하며 즐겼다는 작은 섬 선유도는 색다른 서울의 명물로 자리매김하였다. 2000년 선유도 정수장이 폐쇄된 뒤, 산업화의 증거물인 정수장 건축 시설물을 재활용하여 녹색 기둥의 정원, 시간의 정원, 물을 주제로 한 수질정화원, 수생식물원 등이 있다.

 

 

아차산생태공원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370-2의 아차산 기슭에 조성한 생태공원이다. 아차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한 공원은 자생식물원, 나비정원, 습지원, 관상용 논 및 재배용 밭, 생태관찰로와 자생관찰로, 생태자료실, 소나무숲, 550m의 황톳길과 지압보도, 약 1,400㎡의 만남의 광장, 약수터 등이 있다. 공원 곳곳에 초가정자, 너와정자, 벤치 등의 쉼터와 자연학습용 표지판 등을 설치하였고 만남의 광장 한쪽에는 아차산을 상징하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상을 세웠다.

 

 

불암산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노원구와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정상부에 있는 큰 바위가 부처님을 닮았다고 하여 불암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높이는 509.7m이며 필암산, 천보산이라고도 한다. 서울 상계동에서 경기도 남양주 별내면으로 넘어가는 덕릉고개 남쪽에 높이 420m의 또 하나의 봉우리를 거느린 산으로 거대한 암벽과 절벽 ,울창한 수목이 어울려 아름다운 풍치를 자랑한다. 석장봉, 거북바위, 불암산 폭포, 불암사, 석천암, 학도암 등이 있다.

 

 

응봉산 팔각정은 서울 성동구 응봉동에 우뚝하게 솟아 있는 봉우리이며 예로부터 주변의 풍광이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높이는 약 81m로 조선시대에 왕이 이곳에 매를 풀어 사냥을 즐기기도 했다. 그 때문에 매봉산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선비들의 학습을 위한 독서장이 있는데 동호독서당이라고 불렀다. 황화정, 유화정 등의 정자가 있었다. 응봉 남쪽에는 얼음을 보관하는 빙고를 설치했는데 서빙고에 비해 동쪽에 있기 때문에 동빙고라고 불렀다. 응봉산은 근린공원이다.

 

 

용왕산 용왕정은 서울 양천구 목동의 안양천 하류에 있는 산으로 한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산의 높이는 78m이며 ,용왕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왕이되려고 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산의 모양이 엄지손가락을 닮았다고 해서 엄지산이라고도 부른다. 1971년 목동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용왕산을 오르면 게이트볼장과 운동장, 테니스장이 있다. 그리고 용왕정이라는 팔각정이 있다.

 

 

팔각정공원의 북악팔각정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산 6-17, 북악산로 267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은 4개의 내산으로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 4개의 외산으로 북한산, 아차산, 관악산, 덕양산 등이 들러 싸고 있다. 북악 팔각정은 내산인 북악산에 자리하고 있다. 연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북악 스카이웨이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뒤로는 북한산의 수려한 경관과 앞으로 남산과 한강, 서울 시내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남산 팔각정은 서울 중구 예장동 8-1에 자리하고 있으며, 1959년 이승만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우남정을 지었다가 1960년 4.19의거 때 철폐되었다가 1968년 11월 11일 다시 건립되었다. 이팔각정은 남산 정상에 세워져 있어 서울시가가 눈아래 펼쳐진다. 남산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서울의 상징으로서 높이는 해발 265m로서 본래 이름은 인경산이었으나 조선조 태조가 1394년 풍수지리에 의해 도읍지를 개성에서 서울로 옮겨 온 뒤에 남쪽에 있다고 남산으로 지정되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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