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산자연휴양림에 대해서 어떤곳이지에 대해 알아보자. 자연휴양림과 더불어 같이 둘러볼 주변 연계 관광지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자.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노치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7년에 개장하였다. 화순군청 산림과에서 관리하며 해발 810m의 백아산 기슭 동화석굴 계곡에 있으며 능선의 깍아세운 듯한 기암괴석과 맑은 계곡이 절경을 이룬다. 백아산 정상까지 등산코스가 있으며 정상의 마당바위에 오르면 무등산, 백운산, 모악산, 지라산 영봉까지 한눈에 보인다.
#운주사
백아산자연휴양림에 대해서 알아보기에 앞서 먼저 들려볼 관광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번째로 살펴볼 곳은 운주사이다. 이곳은 국내 최대의 와불과 천불천탑이 전설로 남아 이름난 곳으로 석불을 관람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지금은 선탑이 17기, 석불이 80여점만 남아있다. 넓은 잔디밭 사이에 서있는 석탑과 구석구석에 자리 잡은 석불을 찾아다니면서 감상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탑의 형태가 다양하며 운주사의 명물인 와불은 키가 12.7m, 10.3m가 되는 두 개의 와불이 나란히 누운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쌍봉사
839년 이전에 창건된 사찰로 아담하고 독특한 볼거리가 많이 있는 곳이다. 삼층으로 지은 대웅전은 앞면 측면이 모두 한칸으로 건축되어 있어서 이색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목조탑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건축물이어서 더욱 소중하다고 하겠다. 우리나라 부도 가운데 조각과 장식이 화려한 걸작품인 철감선사부도탑과 독특한 형태의 철감선사탑비가 남아있다.
#고인돌공원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어있다. 화순 고인돌 유적지는 국내의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오고있다. 춘양면 대신리와 도곡면 호산리를 잇는 보검재계곡 일대에 산재한 고인돌은 총 596기, 춘양면 대신리에서 시작되는 지동마을 고인돌 군 앞에는 갈끔하게 단장한 단지 마당위에 고인돌 전시관이 있다. 전시관에는 발굴 터를 복원해 만든 유리판 밑의 고인돌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
#백아산자연휴양림
백아산자연휴양림에는 식물이 발산하는 피톤치드와 테르팬이 유해한 병균을 죽이고 스트레스를 없애줌으로써 심신을 순화하고 병을 예방한다고 한다. 울창한 숲에서의 산책은 신체리듬을 회복시키고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운동 신경을 단련시키는 등 인체 건강에 유익한 곳이다. 울창한 숲 속의 계곡 물가에 많이 있는 음이온은 우리 몸의 자율신경을 조절하고 진정시키며 혈액 순환을 개선한다.
백아산자연휴양림의 입장료는 어른은 1,000원, 청소년은 600원, 어린이는 400원이다. 주차료 또한 지불해야 하는데 소형차나 중형차는 2,000원이며 대형차는 3,000원이다. 시설사용료는 시설의 크기나 수용인원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기본으로 숙박을 할 수 있는 숲속의 집은 8명이 사용할 수 있으며 작은 평수는 49,000원이며 큰 평수는 56,000원이다. 성수기에는 각각 7만원과 8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숲속 수련원은 크기에 따라 4인실과 8인실이 있다. 4인실은 35,000에 성수기때 50,000원이며 8인실은 70,000원에 성수기에는 10만원을 받는다.
휴양림 진입로 옆에는 최근에 발견된 1.5㎞ 길이의 석회암동굴이 있고 동굴의 30m 지점에는 높이 5m의 지하폭포와 호수가 있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숲속정자, 야영장, 산책로, 순환도로, 삼림욕장, 물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잔디광장, 전망대 등의 편의시설이 잇으며 조류관람장, 야외강의실, 송어양식장 등 자연학습장도 갖추고 있다. 주변에 화순온천리조트, 화순적벽 등의 관광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