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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겨울 당일치기 여행으로 영월 법흥사와 요선암, 선암마을 한반도지형과 선돌, 김삿갓 유적지 탐방

 

 

겨울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강원도 영월로 떠나보자. 이번 겨울 당일치기 여행으로 만나볼 영월은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같은 레서 스포츠는 물론 법흥사, 요선정과 요선암,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선돌, 장릉, 고씨동굴, 천문대, 청령포, 어라연, 김삿갓 유적지 등의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한 멋스러움이 가득한 곳으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법흥사는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법흥로 1352, 법흥리 422-1의 사자산에 자리하고 있다. 사자산 법흥사는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나라의 흥륭과 백성의 편안함을 도모하기위해 643년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사자산 연화봉에 부터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흥녕사로 창건하였다. 1902년 대원각스님에 의해 폐사지에 가까웠던 흥녕사가 법흥사로 개칭되고 재건되었다. 1933년 지그의 터로 적멸보궁을 이전 중수하였다.

 

 

요선정과 요선암은 영월군 수주면 도원운학로 13-39에 자리하고 있으며, 요선정은 정자로 앞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강 기슭 킅 반석 위에는 요선암이라 새긴 각자가 있다. 요선정은 불교 전성기인 통일신라시대 철감국사 도윤과 징효대사가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사자산 기슭에 흥령선원을 개원하고 자주 이곳에 와서 포교를 하던 곳으로 그 당시 작은 암자가 있던 곳이라 한다. 요선정 앞에는 치악산에서 흐른 물이 맑은 계곡을 형성하고 있다.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은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에 위치하고 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땅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으로 강변에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잇다. 사계절 내내 특색 있는 경관을 보여 주는 관광지로 서강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중 하나이다. 평창강 끝머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굽이쳐 흐르는 한천의 침식과 토적 등에 의해서 만들어진 지형이다. 쉽게 볼수 없는 석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선돌은 소나기재 정상에서 서쪽으로 100m 지점에 위치한 약 70m 높이의 기암괴석이 발 아래에 펼쳐지는 것을 말한다. 거대한 탑 모양으로 솟아 있는 바위는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으며, 물안개 사이로 보일듯 말듯 내려다 보이는 서강의 푸른 물줄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지르게 한다. 선돌을 보로가는 곳은 나무데크로 되어 있어 오르는 길이 힘들지 않으며, 유배길이라고도 부르며 한쪽으로 내려가면 청령포가 나타난다.

 

 

장릉은 2009년 6월 30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단종 역사관에는 단종의 탄생부터 17세에 죽음에 이르기까지 일대기를 기록한 사료가 전시되어 있다. 창덕궁을 지나 강원도 영월에 이르기까지 단종의 유배 경로를 표시해둔 사진을 통해 단종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단종이 유배되어 있던 청령포의 옛 사진과 유배를 갈 당시에 관리들과 단종의 모습을 밀납으로 재연해 놓았다. 단종역사관을 나와 길을 따라 단종능으로 산책로가 이어진다.

 

 

고씨동굴은 동굴의 총 기이는 3㎞ 정도이며 형태는 대락 W자를 크게 펴놓은 듯하다. 지금으로부터 약 4~5억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굴안의 온도는 연중 15℃ 안팎이며 수온은 5.3℃이다. 고씨굴 안에는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과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이 널리 분포해 있으며, 화석으로만 존재한다 믿어왔던 갈로아 곤충이 서식하고 있다. 종유석과 석순 등이 잘 발달되어 있고, 동굴 속에서만 살아가는 희귀한 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별마로천문대의 별마로는 별과 정상인 마루와 로요할 로의 합성어로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별마로천문대는 시민천문대의 최상의 관측조건인 해발 799.8m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름 899㎜ 주망원경과 여려대의 보조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달이나 행성 ,별을 관측할 수 있다. 천문대가 위치한 봉래산 정상에는 활공장이 있어 넓은 시야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영월읍내 야경도 천체관측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청령포는 어린 나이에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의 유배지로 서쪽은 육육봉의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고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섬과 같이 형성된 곳으로 한양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겼다고 전하는 노산대, 망향탑 돌무더기 등 슬푼 역사가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천연기념물인 '관음송'을 비롯하여 단종의 어가 주변에 조성된 크고 오래된 소나무림이 270도 돌아흐르는 서강과 어우러져 자연 경관이 뛰어난 명승지이다.

 

 

어라연은 동강에 자리하고 있으며 하천지형이 당양하게 나타나며 하천이 흐르던 평야가 솟아올라 고원이 되어 하천이 더욱 깊어진 감입곡류, 수직절벽과 협곡, 상.중.하선암의 옛 물길, 소, 여울, 급류 등의 지형. 하천 경관 및 하천, 암반, 산림지대 등으로 형성되어 잇는 식생경관과 정선아리랑 등 문화적 요소가 어우러져 천혜의 아름다움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다양한 나무들이 자라고 있으며 야생동물의 집단서식지로소도 명승으로서의 가치를 더해 주고 있다.

 


겨울 당일치기 여행으로 마지막으로 살펴볼 김삿갓 유적지는 난고 김병연의 유적지로 영월군 하동면 화석리 노루목에 조성되어 있다. 별호인 김삿갓으로 불리는 난고 김병연을 기념하는 유적지와 부대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김삿갓 연구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난고문학관과 많은 돌탑이 조성되어 있는 묘, 작은 성황당, 마대산을 따라 김삿갓이 살던 집터 등이 있다. 유적지 중 집너의 주거지 건물은 1982년에 발견되었으며 매년 10월 중순 노루목 마을에서 추모제, 추모살풀이춤, 백일장 등의 문화행사와 체험행사가 열린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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