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충청도 언택트 관광지에는 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 진천 만뢰산자연생태공원, 괴산 갈론구곡, 세종 고복자연공원,세종 조천연꽃공원, 세종 운주산성, 서산시 웅도, 청양 칠갑산도립공원, 예산 예산황새공원 등이 있다.
세종 고복자연공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도신고복로 586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복자연공원의 모태인 고복저수지는 대규모 농업용 저수지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가물치, 붕어, 잉어, 메기 등 풍부한 어종이 살고 있어서 주말이면 전국에서 "붕어 손맛"을 느끼려는 많은 낚시꾼들이 몰려드는 유명한 낚시터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공원에는 오봉산의 자연림, 동굴인 용굴, 사찰인 신흥사, 야외조각 전시장 등이 있다.
고복자연공원의 주변 마을에는 포도, 복숭아, 배를 재배하는 과수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공원변에 광장과 이화여대 미술대 강태성 교수가 조성한 야외조각공원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야외수영장이 개장하는 여름방학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중간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민락정"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이 일품이며 벚꽃으로도 유명하다. 주변에 한방요리, 메기매운탕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다.
세종 조천연꽃공원은 조치원읍 번암리 226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천은 조천변 벚꽃길, 부용리 벚꽃길, 고복저수지 벚꽃길과 함께 세종시 3대 벚꽃길로 꼽히고 있다. 여름철의 조천연꽃공원은 벚나무 그늘과 조천을 따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조천연꽃공원의 연꽃이 어우러져 한 낮 산책이 시원함과 아름다움을 함께하고 있다. 조천은 새내로 새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는 뜻이다. 비암사와 사기소, 금이성, 운주산성 등 역사유적 등이 있다.
세종 운주산성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미곡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일명 고산산성으로 백제시대에 조성된 산성이다. 운주산은 전동면 미곡리, 청송리와 전의면 동교리, 신정리 경계 지점에 459.7m로 솟아있는 산으로 이 운주산을 이용한 산성이다. 산성 서쪽 아래편으로는 경부고속 철길이 놓여있고, 운주산성은 성의 둘레가 3,210m, 폭 2m, 높이 2~8m의 웅장한 백제산성으로 분지형의 산세와 수려한 풍치가 일품이다. 성벽은 자연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면서 축조되었다.
성 안에는 성문과 건물터, 우물터 등이 남아 있으며 정상부에는 기우제를 지낸 제단으로 보이는 원형 대지가 있다. 성 안에서는 백제 토기편과 기와편이 출토되었고,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자기편과 기와편도 발견되었다. 운주산성은 내성과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고대 산성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운주산성은 백제가 멸망하고 풍왕과 복신, 도침장군을 선두로 일어났던 백제부흥 운동군의 최후의 구국항쟁지로 알려져 있다. 고산사에서 음력 9월 8일 고산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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