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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지중해의 숨은 보석 몰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남쪽 예쁜 섬나라

 

 

지중해의 숨은 보석, 몰타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작고 예쁜 섬나라이다. 온화한 날씨에 반짝이는 바다, 유럽, 아프리카, 아람의 역사가 혼재하는 이색적인 문화를 가진 곳이어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지라는 므시다와 슬리마 사이에 위치하며 18세기에 건립된 마노엘 요새가 남아 있다.

 

 

그지라는 몰타의 수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성벽도시 발레타가 아름답게 바라다보여 발레타 안에 있을 때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그지라는 몰타어로 섬을 듯한다. 그지라와 다리로 연결된 마노엘섬에서 1726년에 건설된 요새를 둘러보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 300년전의 지나간 날들을 살펴볼 수 있다.

 

 

마삭셋 항에서 마노엘 섬의 전경을 바라보자, 마노엘 섬은 작은 섬으로 예전에는 요새로 사용된 곳으로 일요일에만 개방되는 특이한 곳이다. 몰타기사단의 전신인 요한기사단은 템플기사단, 독일기사단과 함께 중세 서유럽의 3대 종교기사단이다. 십자군전쟁 이전에는 구호단으로서 활동하였으며 세례자 요한의 묘지에 진료소를 세워 봉사하였다.

 

 

몰타는 남부 유럽 지중해 중앙부에 위치하며 여러 개의 섬인 몰타 제도로 이루어진 섬나라이다. 정식명칭은 몰타공화국으로 영연방의 하나이다. 몰타, 고조, 코미노 등 6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도는 발레타이다.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이며 좁은 국토에 산과 돌이 많고 부존자원이 적어 관광, 중계무역에 의존하고 있다.

 

 

몰타는 지중해의 중앙을 쥐고 있기 때문에 페니키아, 그리스, 카르타고, 로마,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등 가지각색의 문화가 여기를 통과했다. B.C 3천 년대 중엽에 이주해온 민족이 대단히 발달한 거석문화를 남겼다. 동굴을 뚫어 만든 묘실 및 성소, 거석의 구축물도 비교적 단순한 것에서부터 발달을 보이고 있고 절석을 이용한 정교한 건축물이 있다.

 

 

지중해에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고고학적 유적이 풍부한 곳으로 선사시대의 무덤인 하이포게엄, 신석기시대 사원, 바로크풍의 수도 발레타 등이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의 세계문화 유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몽골의 미술, 로마 시대의 빌라, 초기 그리스도교 시대의 묘지, 생 조반니 대성당, 몰타 기사단 수도회의 근거지인 프로벤차관 등이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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