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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당진 왜목마을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고 차브민과 도비도를 찾아보자

 

 

당진 왜목마을은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26에 자리하고 있으며, 일출과 일몰, 월출까지 모두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장소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는 곳이다. 충청남도 서해의 땅끝마을로서, 해안이 동쪽을 향해 돌출되어 있고 인근의 남양만과 아산만이 내륙으로 깊숙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왜가리의 목처럼 불쑥 튀어나온 모습이라고 해서 왜목마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독특한 지형구조 때문에 바다 너머 경기도 화성시까지는 서로 육지가 멀리 떨어져 있고 수평선이 동해안과 같은 방향이어서 일출, 일몰, 월출을 모두 볼수 있다.

 

 

지구의 공전에 따라 태양이 경기도 화성시 앞바다의 국화도와 장고항 사이로 이동해가면서 떠오르고 지기 때문에 79m의 석문산 정상에 오르면 일출과 월출의 위치가 시기별로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의 일출은 한순간 바다를 가로지르는 짙은 황톳빛의 물기둥이 만들어지면서 소박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일몰은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사이의 비경도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활활 타오르던 태양이 서서히 빛을 감추며 바다와 하는을 동시에 검붉게 물들이면서 바닷속 깊이 잠겨버리는 장관을 연충한다. 일출과 일몰 광경을 볼 수 있는 날이 최소 180일이나 된다.

 

 

도비도 농어천휴양림은 왜목마을에서 약 4㎞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캠핑을 하며 바지락을 잡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근해에서는 새우류, 조기, 민어, 갈치, 꽃게 등이 많이 잡히고 넓은 간석지를 이용한 바지, 백합, 굴, 맛조개 등의 양식이 활발했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차브민은 작은 허브농장으로 당진군 송산면 가곡리 389-4에 자리하고 있으며 기차 민박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차브민은 기차의 '차', 허브의 '브', 민박의 '민'다를 따서 지은 허브농장 겸 기차 민박이다. 석문방조제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작지만 알차게 꾸며져 있어

 

 

허브체험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유기농으로 허브를 재배하며 이곳에서 재배되는 허브를 재료로 허브비누, 허브양초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자연의 향을 맡아본다. 이차로 만들어진 숙소가 있어 봄, 가을에 찾는 사람이 많은데 숙속 앞 나무로 만들어진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들판의 여유로운 풍경이 좋은 곳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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