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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태안여행으로 신두리사구, 학암포, 만리포, 백화산, 오키드타운을 찾아보자

 

 

태안 신두리사구는 태안군 원북면 신둘에 있는 사구로 태안읍에서 북서 방향으로 603번 지방도를 탈고 8㎞ 쯤 가면 원북면 면소재지가 나오고 그곳 입구에서 왼편으로 643번 지방도를 타고 1.5㎞ 가량 들어가면 닷개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다시 왼편 길로 6㎞ 가량 서쪽으로 들어가면 신두리 해안사구가 나타난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 지역인 신두리해안사구 지역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있다. 최근 생태적인 중요성을 간직하였던 신두리 해안사구마저 각종 난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사구 훼손이 심각해져 자연생태 보존을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

 

 

학암포해수욕장은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163-27, 발갈리 515-121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사장 길이는 2㎞, 폭은 250m, 평균 수심은 1.3m, 수온은 22도, 경사는 8동이다. 안정수면거리는 150m로 태안읍에서 북쪽으로 20㎞ 떨어진 지점에 있다. 백사장의 모래는 고운 모래가 넓게 자리하고 있으며 해안에는 기암기석으로 다양한 형태를 하고 있다. 갯바위에서는 조개, 게 등을 잡을 수 있다. 앞바다에 있는 섬은 썰물 때 걸어서 건널 수 있다. 분점포라하여 조선시대부터 중국 상인들과 교역하며 수출하던 무역항이었는데 해수욕장을 개장하면서 학 모양의 바위가 있어 학암포라 부르게 되었다.

 

만리포해수욕장은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서 의향리 구간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태안반도 서쪽에 위치하며, 길이는 약 2.5㎞, 폭 약 270m의 복서방향으로 발달된 사빈이다. 태안에서 12㎞ 떨어져 있다. 대천해수욕장, 변산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의 3대해수욕장의 하나로 손꼽히며 북쪽으로 이어져 있는 천리포해수욕장과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명소를 이룬다. 바닷물이 비교적 맑고 모래질이 고우며 경사가 완만하여 수심이 얕은 데다 해변에 담수가 솟아난다. 백사장 뒤쪽으로 송림이 우거져 있어 주로 하계수련장으로 이용된다. 이웃의 천리포수목원이 유명하다.

 

 

백화산은 태안군 태안읍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284m로 금북정맥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이 팔봉산에 이어지고 다시 백화산까지 산줄기가 이어진다. 작고 아담한 산이지만 서해 바다를 끼고 있어 풍경이 아름답다, 산에는 기암괴석들이 많고 바위들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있고 특히 사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최고의 경관이다. 산 기슭에는 태을암이라는 사찰이 있는데 삼존불상이 큰 바위에 새겨져 있다. 산행을 하면 불꽃바위, 수녀님바위, 왕의자바위, 거북바위 등을 지나 정상에 오르며 하산할 때는 태을암과 낙조봉을 지나 하산을 한다.

 

 

오키드타운은 태안군에 있는 한경울에 세계의 진귀한 난과 허브의 멋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6,000여 평에 달하는 유리온실로 조성되었으며 동양란과 서양란, 호접란 등 600여 종의 난을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난 전문 식물원이다. 100여 종의 허브도 있어 들어서는 순간 은은한 난과 향기로운 허브 향기에 흐뻑 취하게 된다. 새장, 원두막, 난 터널, 연못 등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허브관은 따뜻한 온기, 기분 좋은 향긋한 기운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투호던지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소놀이장도 펼쳐져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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