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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천 마량포구의 동백정, 서천해양박물관, 춘장대해수욕장, 월하성마을

 

 

서천 마량포구는 서천군 서면 서인로 56, 마량리 339-6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 최초로 성경이 전래된 곳이다. 동해의 정동진 못지않은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서천 마량리 마량포구는 한 자리에서 해넘이까지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두 배의 기쁨을 주는 곳이다. 만과 곶이 잘 발달한 마량포구 일원은 경관도 좋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서천김 양식장이 위치하고 있어 새벽을 도와 바다에 나간 어민들이 갓 잡아 온 싱싱한 해산물을 경매하는 어판장도 포구에 자리하고 있다. 성경은 서천 앞바다 어청도 인근에서 사고를 당해 성경전래를 하게 되었다.

 

 

동백정은 서천군 서면 서인로 235번길 103, 마량리 산 14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백나무숲의 명소로 숲의 언덕마루의 전망 좋은 곳에 서워져 있는 중층누각이다. 동백정에 오르면 동해바다 같은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서천에서도 바다 쪽으로 비쭉 튀어나온 서면 마량리 도둔곶에는 탐스러운 동백나무 군락이 자리하고 있다. 서천화력발전소를 빙돌아 뒤쪽 동산에 아름드리 동백 80여 그루가 있어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동백은 본디 키가 7m까지 자라지만 이곳 동백은 거센 바닷바람을 그대로 품에 맞받고 견뎌 오느라고 겨우 2m 남짓하다.

 

 

서천해양박물관은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2년 3월 29일에 개관하였다. 세계적인 희귀 어종과 현존 어종 등 15만여 점에 달하는 바다동물을 전시한 서해안 최대의 해양박물관이다. 자연에 대한 호기심이 높은 어린이들에게 신비한 바다 속 해양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교육장이다. 다양한 전시를 관람한 후에는 입체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환상적인 일몰,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포구 풍경을 넉넉한 자연의 숨결이 살아있는 서해안만의 숨겨진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전시실, 수족관, 디오라마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춘장대해수욕장은 서천군 서면 춘장대길 20, 도둔리 1319에 자리하고 있으며,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바다를 닮은 푸른 해송과 아카시아 숲이 어우러진 곳은 야영지로 그만이며, 해송림에서의 야영은 건강은 물론 무더위까지 날려버릴 수 있다. 푸른 시해의 물결이 만든 몰려왔다 밀려가는 흰 포말의 파도와 고운 모래의 바다 내음이 나는 백사장은 헤수욕 외에도 썰물 때면 주변의 바위나 백사장에서 갖가지 조개도 잡을 수 있다.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여름철이면 해수욕객들의 텐트와 자동차가 숲속 가득히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천연 휴양림인 춘장대 해수욕장을 찾아보자.

 

 

월하성마을은 해상으로는 서쪽으로 서해와 닿아있으며 남으로는 고군산군도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다. 월하성이라는 마을 이름은 달과 바다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전해져 내려온다. 서천의 해안 중에서도 서면 월하성 마을은 수심이 얕은데다 조수간만의 차가 커 썰물 때문 폭 1㎞가 넘는 갯벌이 드러난다.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어 갯벌이라기보다 해수욕장의 모래밭 같은 느낌을 받는다. 신선이 반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는 초승달을 닮은 해안의 아름다운 마을인 월하성마을에서 갯벌 체험 등 즐길 수 있는 체험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한산모시관은 서천군 한산면 충절로 1089, 지현리 60-1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산모시짜기 기능을 보호하고 전승하며 탐방객들이 한산모시를 이해하고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모시짜기 관련 자료를 집대성해 놓은 곳이다. 모시 고증 서적과 베틀, 모시길쌈도구, 모시제품 전시와 모시짜기 공정도 함께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국가와 충청남도로부터 인정받은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가 직접 모시를 짜고 있어서 모시짜는 장인의 모습을 직접 볼 수도 있다. "저산팔읍길쌈놀이"의 주제는 서천군 한산면의 모시가 모시중의 으뜸이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신성리 갈대밭은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에 자리하고 있으며, 23만여㎡의 규모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의 하나이다. 성인남자의 키를 훌쩍 넘는 오솔길의 갈대가 바람에 서로의 몸을 부대끼며 가을을 속삭이는 낭만여행지 신성리 갈대밭은 가족과 연인의 이야기가 정여움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곳이다. 광할한 갈대밭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만끽하고 있노라면 어느새 마음이 밝아옴을 느끼게 된다. 신성리 갈대밭은 금강변에 펼쳐져 있는 폭 200m, 길이 1㎞ 규모의 갈대밭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 갈대 7선에 선정된 곳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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