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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광양매화마을을 찾아 청매실농원과 취화선 촬영지를 알아보자.

 

 

광양매화마을은 전남 광양이지만 섬진강 건너 경남 하동에서 더 가까운 곳이다. 찾아가는 길은 화개터미널에서 내려 화개에서 광양매화마을까지 시내버스가 하루 6회 운행하고 있다. 봄이 되었지만 신종 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로 여행이 망설여진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개인 위행에 철저히 신경을 쓸 수 있다면 봄꽃을 맞이하는 나들이를 해 볼 수 있다.

 

 

매화마을의 산책코스는 매화마을 입구에 들어서 광양매화문화관, 대숲, 전망대, 영화세트장, 정자, 청매실농원을 거쳐 다시 마을 입구로 돌아오는 코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매화마을은 청매실농원 홍쌍리 여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규모로 매화나무를 심으며 시작됐다. 광양매화문화관에는 매화마을의 역사와 매화의 종류, 매실 가공과 조리법 등을 전시하고 있다.

 

 

대숲은 왕대나무 숲으로 녹음이 가득하다. 대숲을 지나면서 매화 향기와 다른 향을 맡을 수 있다. 대숲을 나와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를 찾을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시야가 툭 트인 곳으로 매와마을 앞으로 섬진강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하얀 모래사장 사이를 흐르는 강물이 유난히 푸르게 빛을 발한다.

 

 

매화마을 산중턱의 돌담과 매화로 둘러싸인 초가집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취화선의 세트장인 영화세트장이 자리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많이 몰리는 포토존이다. "남 탓보다는 스스로 노력하라, 내가 원하는 분야에 젊음을 바쳐 불태우라"라고 말하며 청매실농원을 일군 홍쌍리 여사를 만날 수 있다. 청매실농원에는 매실을 재료로 한 갖가지 식품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2,000여개의 옹기는 청매실고추장, 청매실고추장장아찌, 청매실된장 등이 익어간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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