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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주 황리단길과 함께 둘러보는 경주 여행코스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대릉원, 오릉, 보문호)

 

 

경주 황리단길과 함께 가볼만한곳으로 경주 여행코스를 계획해보자. 이번 경주 여행코스로 만나볼 곳은 경주 황리단길을 비롯하여 불국사와 석굴암, 첨성대와 대릉원, 문무대왕릉, 국립경주박물관 등이다. 먼저 살펴볼 경주 황리단길은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80에 위치한 곳으로 황남 큰길이라고 불리던 골목길로 전통적인 한옥 형태의 카페나 식당 등이 밀집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1960~70년대 건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옛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각종 예능이나 드라마 촬영지로 소개되었다.

 

경주불국사는 경주시 진현동 산15의 토함산 서쪽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김대성의 발원으로 창건한 사찰이다. 퇴락되어 가던 불국사는 박정희 대통령의 발원으로 중창되었다. 이때 대복원공사를 위하여 1969년에는 문화재위원들의 발굴조사가 진행되었고, 1970년 2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준공하였다. 당시까지 유지로만 남아 있던 무설전, 관음전, 비로전, 경루, 회랑 등은 이때 복원되었고 ,대웅전, 극락전, 범영루, 자하문 등을 새롭게 단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불국사는 신라인이 그리던 불국, 이상적인 피안의 세계를 옮겨놓은 것이다.

 

 

석굴암은 경주시 불국로 873-243, 진현동 999의 토함산 동쪽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김대성이 창건한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부속암자이다. 창건 당시의 이름은 석불사이다. 1995년 유네스코에서 제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석굴암은 신라인의 신앙의 소산이며, 치정자와 백성이 혼연일치된 민족정신의 응결체이다. 토함산은 신라오악의 하나로서 신라인들에게는 영악으로 존숭받았던 산이다. 토함산은 동악으로서 그 이름과 방위로 보아 일찍부터 용의 신앙과 결부된 영지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문무왕의 넋이 담긴 대왕암이 토함산 밑 동해변에 있다.

 

 

다음 만나볼 경주 여행코스인 보문호는 경주보문관광단지 개발 계획에 따라 경주시 신평동의 경주시 동쪽 명활산 옛 성터 아래 만들어진 인공호수로 주위에는 국제적 규모의 호텔과 경주월드 등의 각종 위락시설과 공원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보문호수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단장되어 하이킹코스로 인기가 있다. 경주에는 시내 전체가 벚꽃천지이지만 보문호 주위와 불국사공원 벚꽃이 한층 기염을 토한다. 꽃송이가 사방에 날려 펑펑 쏘다지는 눈발을 연상시키는 벚꽃이 4월에는 한창이다. 이 때를 맞이해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신라밀레니엄파크는 경주시 신평동의 경주보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신라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이다. 2007년 3월 30일에 문을 열었다. 신라라는 주제로 꾸민 복합 체험형 역사 테마파크로 6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지상, 수상 무대를 갖춘 1,500석 규모의 주공연장과 8세기 4대 도시인 콘스탄티노플, 바그다드, 장안, 경주의 상징물로 꾸민 공간, 장보고공연장, 석빙고, 비말지, 족욕장 등이 있다. 신라 유물을 모티브로 꾸민 놀이 공간, 신라 건축물을 복원하여 조성한 신라마을, 화랑 무예 훈련을 재현하는 화랑공연장이 있다.

 

 

대릉원은 경주시 황남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경주의 수많은 고분 중에 약 3만 8,000평의 평지에 23기의 능이 솟아 있는 곳이다. 황남원의 대릉원은 고분군의 규모로 경주에서 가장 큰 것이다. 대릉원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은 내부가 공개되어 있는 첨나총과 이곳에 대릉원이라는 이름을 짓게 한 사연이 있는 미추왕릉, 그리고 그 규모가 경주에 있는 고분 중에서 가장 큰 황남대총 등이다. 남아 있는 23기의 능말고도 무덤 자리들이 수없이 많았지만, 봉분이 있는 무덤들만 남겨두고 모두 지워버렸다고 한다. 대릉원의 각종 고분들에서 출토된 대표적 유물들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첨성대는 경주시 인왕동 839-1의 삼국시대 신라 시기의 천문관측소로 선덕여왕 때에 축조되었다. 구조는 아래의 기단부, 그 위의 술병형의 원통부, 다시 그 위의 정자석 정상부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땅속에는 잡석과 목침 크기의 받침돌, 그리고 기단부 서쪽으로는 일렬로 자연석이 놓여 있다. 이 기초를 다진 돌 위에 2단으로 된 기단석이 놓여 있다. 기단 위의 원통부는 높이 약 30㎝인 부채꼴의 돌로 27단을 쌓아올렸다. 13~15단에 걸쳐서 정남에서 동쪽으로 약 16도가 되는 방향을 향해 한 변이 약 95㎝인 정방형의 창구가 나 있다.

 

 

오릉은 경주시 탑동에 있는 능묘로 신라 초기의 왕릉으로 시조 박혁거세와 알영부인,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 등 5명의 분묘라 전해진다. 원형봉토분으로 제1릉은 가장 남쪽에 있으며 높이 약 10m로 5기 가운데 가장 높고 크다. 제2릉은 제1릉의 동북쪽에 있으며 높이는 약 9m이다. 제3릉은 제2릉의 동쪽에 표주박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높이는 약 7.2m이다. 제4릉은 제2릉의 서쪽에 있으며 높이는 약 3.6m이다. 제5릉은 제4릉의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는 약 1.8m이다.

 

봉길해수욕장은 봉길대왕암해변이라고도 하며,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의 경주시에서 동쪽으로 32㎞ 떨어진 대종천 하구에 자리한 백사장 길이 500m, 폭 40m로 개장시 평균 수온은 22℃ 가량 된다. 앞에는 신라 문무대왕의 해중릉인 대왕암이 있으며, 가까운 곳에 감은사, 이견대, 기림사, 선무도의 본산인 골굴사, 고유섭 시비, 용연 등의 알려진 명소가 많이 있다. 경주 관광 후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변의 캠핑장에는 전촌 송림 캠프장, 하서해안공원 오토캠핑장, 관성해수욕장, 경주 오류캠핑장, 토함산 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경주 여행코스로 마지막에 살펴볼 문무대왕릉은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26의 봉길리 앞바다에 있는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이다. 대왕암이라고도 한다.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왕은 통일 후 불안정한 국가의 안위를 위해 죽어서도 국가를 지킬 뜻을 가졌다. 용이 되어 국가를 평안하게 지키도록 하기위해 화장하여 대왕암 일대에 뿌리고 대석에 장례를 치렀다. 대왕암은 육지에서 불과 200여 m 떨어진 가까운 바다에 있다. 큰 바위가 주변을 둘러싸고 있고, 중앙에 약간의 넓은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에 대석을 이동하여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네 방향으로 물길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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