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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태안 세계튤립축제 2020와 함께 만나는 태안 여행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2020년 4월 14일부터 2020년 5월 11일까지 코라아플라워파크에서 대안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태안 세계튤립축제의 요금은 성인 12,000원, 청소년 및 단체 9,000원, 경로 및 단체 10,000원이다. 2020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모티브로 큰 틀을 잡았다. 아렌델 궁전에 홀로 남겨진 겨울왕국의 엘사와 정글북의 모글리가 나들이 간 사이에 다양한 동물들이 뛰노는 숲속의 정글북이 태안 세계튤립축제에 나타난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반려동물들이 입장이 가능하며, 튤립축제 이후 '알리움 축제'가 펼쳐진다.

 

 

전국 최대 규모, 최다 품종과 더불어 매년 새로운 컨셉으로 관람객들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했던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디즈니 컨셉 외에도 이색 볼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비싼 튤립 품종인 스페셜 튤립을 오직 이 곳 태안에서만 볼 수 있다. 초대형 공작이 40m 크기로 중앙광장에 펼쳐진다. 몸은 짙은 청색, 머리는 부태 모양의 깃털우관, 꼬리를 펴면 부채와 같으며 오색 찬란한게 특징이다. 경자년을 맞이하여 귀여운 쥐, 중국의 랜드마크 팬더, 복의 상징인 돼지, 개 등 다양한 동물 조형물이 전시된다. 시크릿 가든은 태안 세계튤립축제의 히든 카드이다.

 

 

태안 세계튤립축제와 함께 주변에 가볼만한곳을 살펴보자. 안면도는 원래 섬이 아니었다. 운하로 인해 섬이되어 버렸다.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섬으로 안면읍에는 안면도 외에 59개의 섬이 있으며, 53개는 무인도이고 6개가 유인도이다. 안면도는 리아스식 해안으로 승언리와 창기리 마을 해안에는 해안사구와 해안사빈이 잘 발달해 있다. 해안사빈은 모두 해수욕장으로 개발되었고, 행안사구는 규사의 채취원이 되었다. 1968년 안면교가 생기기 전에는 고립된 섬으로 북쪽은 생활권이 태안읍에 속하고 남쪽은 홍성군 광천읍에 속했다. 문화유적은 신야리에 조개무지, 승언리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모감주나무 군락이 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승언리 산 32-567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2년 9월에 개장하였다. 태안해안국립고우언과 인접한 해변에 있고, 조선시대부터 자라기 시작했다는 토종 붉은 소나무 안면송이 국내에서 유이랗게 집단적으로 자생하고 있으며, 서어나무, 먹넌출, 말오줌때, 층층나무 등 안면도 특유의 수종이 분포되어 있다. 곧게 뻗은 소나무들은 궁중의 궁재와 배를 건조할 때 많이 사용하였고, 경복궁을 지을 때 사용하였다고 한다. 산림전시관, 산림수목원, 숲속교실 등의 자연학습장과 숲속의 집,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캠프파이어장, 물놀이장, 체력단련시설 있다.

 

 

꽃지해수욕장은 대안군 안면읍 승언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승언리에서 서남쪽으로 약 4km 쯤 떨어져 잇는 안면도에서 제일 큰 해수욕장이다.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알맞은 수온과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져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로 붐빈다. 1989년 해수욕장으로 개장되었다.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 고등, 게, 말리잘 등을 잡을 수 있다. 오른 편에는 전국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서 연중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다.

 

 

청포대해수욕장은 태안군 남면 청포대길 57-6, 원청리 512-3에 자리하고 있는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면적은 50ha, 길이는 1.5km, 폭은 250m, 경사는 4도이며 안정수면거리는 200m로 몽산포해수욕장 남쪽 태안해안 국립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해변의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하며 수온이 높아 가족 단위의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매년 7월 5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장하며 울창한 소나무숲과 모래밭이 있고 몽산포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넓은 백사장에서는 자동차경주와 경비행기 시범비행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대찬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의항리 875에 자리하고 있으며, 약 18만 평의 부지에 크게 7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 토질, 기후, 기존 식물상 등 다양한 자연환경에 따라 종류별로 적절히 배치 관리하고 있다. 국내 자생수종 수집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식물원 등과 잉여종자 교환을 추진함으로써 외국 수종을 확보하는 데도 힘써 왔다. 식물 관련학과 도는 관련기관의 교육 및 연구목적을 위한 경우와 후원회 회원에 가입한 사람에게만 개방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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