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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영덕 대게 축제 경북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영덕 대게 축제는 2021년에는 12월에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열렸다. 영덕 대게 축제는 매년 3월에 열렸으나 올해는 한달 앞당긴 2월로 축제를 추진하였지만 뜻하지 않은 변수로 인해 축제를 연기하게 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축제가 연기되었지만 5월에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 영덕 대게 축제가 펼쳐질 강구항은 청송 주왕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오십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발달한 항구로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의 배경지로 알려지면서 가볼만한 곳으로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 100개가 넘는 음식점이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항구 주변에 대게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대게 찜을 하는 식당이 대부분이다.

 

 

강구항에서 축산항에 이르는 해변도로는 바다를 보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과거 강축도로로 불렸으나 지금은 이 구간을 포함한 영덕 동해안 도로 전체가 영덕블루로드로 불린다. 강구항 근처 강구터미널에서 풍력발전단지를 거쳐 해맞이공원에 이르는 17.5km가 영덕블루로드 A코스로 '빛과 바라의 길'이라는 소제목이 붙어 있다. 해맞이공원에서 축산항까지는 B코스로 도중에 대게원조마을이 있어서 푸른대게의 길로 정해졌다. 15.5km이다.

 

 

축산항 위쪽은 블루로드 C코스는 목은 사색의 길이다. 이색이 태어난 집과 기념관 등 여러 고택이 남아 있는 괴시리전통마을이 이코스 도중에 나오는 대진해수욕장 근방에 있다. 대게는 겨울에서 봄에 이르는 시기가 제철이다. 대게축제가 열리는 영덕이 가볼만한 곳으로 관심을 끈다. 영덕대게축제는 강구항 일원에서 펼쳐지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대게거리에서는 영덕대게가 천년의 맛을 자랑하며 해산물도 맛볼수있다.

 

 

 

축산항은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에 있는 항구로 영덕의 대표적인 어항이다. 대게 위판이 열리는 전국 5개항 중 한 곳이다. 축산항은 태백산에서 뻗어 나온 산봉우리의 산세가 해안까지 밀려 내려와 만처럼 쌓인 아름다운 해안선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인근의 여러 항으로 부터 배들이 유입하여, 집하, 고기의 입찰 등을 총괄하며 대게원조마을과 함께 최고의 영덕대게 서식지를 자랑하고 있다. 강구항을 출발하여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 해수욕장까지 약 50km 길은 블루로드B코스다.

 

 

괴시리마을은 영덕군 영해면 호지마을1길 16-1의 전통마을로 200여년 된 고가옥들이 30여 동이나 즐비한 영양 남씨 집성촌으로 400여 년간 세거를 누리며 살고 있는 팔자 형국의 마을이다. 마을 전면에는 영해 평야가 광활하게 전개되어 있고, 옛날에 호지가 있었다고 하여 호지골이라고 불리워지고 있다. 도내에서도 보기 힘든 고가옥들로 남씨 괴시파종택외 6점의 고택이 지정되어 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다. 고택음악회도 열고 있다.

 

 

강구항은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영덕군에서 가장 큰 항구이자 대게로 유명한 곳이다. 11월부터 이듬해 4~5월까지의 대게철에는 수많은 대게잡이 어선들이 이곳에 집결한다. 대게 위판장이 운영되며 일명 대게거리라고 불리는 식당가가 3km에 걸쳐 길게 늘어서 있다. 은어 낚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영덕의 오십천이 강구항 남쪽을 통해 바다로 빠져나간다. 드라마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부터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어 관광명소가 되었다.

 

 

해파랑공원은 영덕군 강구면 영덕대게로 132의 강구항에 위치한 공원으로 영덕대게축제 등 넓은 공간이 필요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장소로 조성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해파랑공원 옆에는 대게거리가 있고 공원에서 바닷길을 따라 영덕 블루로드길을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식사 후 동해안의 눈부신 바다를 보며 산책하기에 알맞은 공원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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