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케이트장은 시청광장에서 2019년 12월 21일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스케이트장과 민속 썰매장 이외에도 얼음 미끄럼틀과 미니 컬링장 등 놀이시설을 조성하여 다양한 계층의 연령대가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스케이트장은 60m × 30m, 민속 썰매장은 30m × 30m, 미니컬링장은 4m × 30m규모이며 얼음 미끄럼틀은 폭 7m에 길이 45m, 일반용은 높이 4.5m, 어린이용은 높이 3m이다. 편의시설로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이용객을 위해 실내 키즈파크, 휴게실, 매전 등을 마련하였다.
야간에는 빛을 활용한 또 다른 모습의 야외스케이트장을 선보이기 위해 광장 외곽에 루미날에와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포토존과 조형물을 배치해 버스킹 등 문화소통의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1일 5회 운영하며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 전날은 오후 9시 30분까지 1일 6회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정기휴장외에도 미세먼지 경보 또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요금은 1회 90분에 2,000원으로 세종시민을 비롯하여 세종시와 상생협력을 맺은 공주시의 시민 50%할인된 1,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세종호수공원은 세종 연기면 세종리 114-380에 자리하고 있으며, 희망분수는 50m의 고사분수로 하늘높이 솟구치며, 축제분수는 48개의 노즐로 최고높이 10m의 다양한 물의 연출로 즐거움을 주고 있다. 테마섬으로 수상무대섬, 축제섬, 물놀이섬, 물꽃섬, 습지섬이 있으며, 산책로에는 A, B, C 코스가 있다. 자전거길에는 4.7km로 30분이 소요된다. 해양레포츠에는 체험종목에 딩기요트, 카약, 고무보트, 수상자전거 등이 있다. 추억만들기 장소로 바람의 언덕, 마로니에비치, 푸른들판, 왕그네, 장남정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변명소에는 방축천음악분수,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전월산이 있다.
베어트리파크는 세종 전동면 신송로 217, 송성리 9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연 그대로의 휴식, 휴식 그대로의 휴식이 있는 곳으로 10만 여 평 대지에 1000여종, 40만 여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동물이 살아 숨쉬는 수목원이다. 베어트리파크는 세월과 자연의 힘, 사람의 애정이 더해져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거듭났다. 아름드리 향나무와 수백년 된 느티나무,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가 이곳의 역사와 정성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레스토랑, 테디베어샵 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베어트리파크에서 참 된 휴식을 취해보자.
금강수목원은 세종 금남면 산림박물관길 110, 도남리 12-2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연학습 교육과 지역 향토수종 및 희귀 유용수종에 대한 수집, 발굴, 증식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식물의 자원화를 위한 학술연구와 산림사료에 대한 영구적 보전, 전시를 통해 중부 지역을 대표할 수 잇는 산림 휴양공간과 문화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1994년에 문을 열었다. 총 23개 원에 421종 10만 1000본이 식재되어 있다. 전시수목원은 열대온실, 산림박물관과 연계하여 내방객에게 자연학습 교육을 실시, 전문수목원은 가치있는 지역 향토수종 등 생물다양성의 지속적 발굴과 보전, 학술연구를 한다.
금강자연휴양림은 세종 금남면 산림박물관길 110, 도남리 12-2에 자연휴양림이다. 금강이 계룡산을 휘도는 지점에 위치하고 진입로 강가에 창벽이라는 바위벼랑이 길게 뻗어 있다. 강가 팔각정에서 금강과 창벽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문인 솟을대문 앞에는 백제 궁안지를 본떠 중도식 곡자형을 조성한 연못이 있다. 가운데 완만한 능선을 중심으로 산림박물관, 충청남도 산림환경연구소, 열대온실, 야생화원, 유실수원 등이 있고, 언덕 너머에 조류사육장과 수류사유장, 원앙사육장 등이 있다. 산책로, 등산로, 물놀이장, 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 산림욕장, 전망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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