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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천 장항도시탐험역,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곳

 

 

서천 장항도시탐험역은 충남 서천군에 있는 장항역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장항역은 1930년대 초에 열차 운행을 시작한 이래 2017년에 화물역으로 운영하다가 폐역이 되었다. 보는 각도와 빛의 양에 따라 다른 색으로 보이는 외관 덕분에 2019년 5월 개관 때부터 눈길을 끌었던 곳이다. 현재 재즈와 클래식 등 문화 공연을 수시로 기획해 장항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장항이야기뮤지엄'에는 장항역과 장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다. '도시탐험전망대'에서는 장항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2층에는 '도시탐험카페'는 주민과 여행자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1층에는 놀이와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시공간'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자가 많이 찾아온다. 장항도시탐험역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입장과 주차는 무료이다. 장항도시탐험역에는 지역 주민의 휴식공간이며 다목적 공연장이기도 하며 지역 예술가의 작업공간이기도 하다.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이 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실내 놀이터이기도 하다. 서천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라고 있다.

 

 

마량리동백나무숲은 서천군 서면 서인로 235번길 103, 마량리 313-4에 자리하고 있으며 1965년 4월 1일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되었다. 마량리에는 대규모 발전소가 자리하고 있으며 그 뒤쪽에 동백나무숲이 있으며 숲 안에는 동백정이라는 아담한 정자가 위치하고 있다. 사람보다 키가 큰 동백나무 80여 그루가 산재해 있으며 매년 4월에는 동백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약 300년 전에 동백을 바닷가에 심어 마을을 번성하게 하고 바다를 안전하게 다닐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때 심은 동백이 지금은 동백나무숲으로 변화를 하였다고 한다.

 

 

홍원항은 서천군 서면 도둔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춘장대해수욕장과 동백정이 있는 언덕 사이의 움푹한 만에 있는 항구로 방파제와 선착장, 물량장 등이 있다. 서해의 주요 어장인 외연도와 연도 어장에서 가장 가깝고 서해안 항구 중에서는 유달리 조수간만의 차이가 적은 편이어서 어선들이 많이 출입한다. 육상 및 해상 교통이 편리하여 수산물 유통이 활발하다. 전라남도 광양항과 함께 전어가 가장 많이 잡히는 곳으로 매년 9월에 서천 전어축제가 열린다. 낚시꾼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며 항구를 배경으로 한 야경과 경관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장항스카이워크는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 34번길 74-45, 송림리 774-1에 자리하고 있으며, 기벌포 해전 전망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곳은 기벌포 해전과 진포해전이 있었던 곳이다. 송림 삼림욕장에 위치해 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하여 관람할 수 있다. 높이 15m, 길이 250m를 울창한 천연 해송 숲 위로 가로질러 바다로 이어지는 '시인의 하늘 길', 100m는 피톤치드와 어울려져 오는 바람을 느끼며 해송 위를 걷고 '철새 하늘길' 100m는 넓은 광장에서 송림백사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천군에 머무는 철새에 대한 이야기길이며, '바다 하늘길' 50m는 바다 위를 걷는 길이다.

 

 

한산모시홍보관은 서천군 한산면 충절로 1089, 지현리 60-1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모시한지와 염색, 공예체험장 등을 갖추고 모시 체험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1층에는 모시전시장을 넓혀 다양한 모시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개인공방과 체험공방, 카페테리아를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산모시짜기는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한산모시홍보관은 한산모시짜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 과정과 한국, 중국, 일본 모시의 비교 문학작품 속의 한산모시를 소개하고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신성리갈대밭은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에 자리하고 있는 갈대밭으로 서천군과 군산시가 만나는 금강 하구에 펼쳐져 있다.  이곳은 곰개나루터로 진포라고 불렀던 곳으로 고려 말 최초로 화약을 가지고 왜구를 소탕시킨  진포해전이 있었던 곳이다. 한국의 4대 갈대밭으로 꼽히는 동시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갈대 7선에 속한다. 자연학습장으로 사진작가들의 촬용장소로 인기가 많이 있는 곳이다. 자연훼손을 막기 위해 전체 갈대밭 면적의 2~3%정도만 갈대공원으로 조성해 개방하고 나머지는 보존하고 있다. 갈대밭 산책길에 시인들의 시가 있는 통나무 판자가 걸려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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