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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한민국 자전거 축제와 함께 떠나는 전주 여행

 

 

대한민국 자전거 축제는 2020년 4월 24일부터 2020년 4월 25일까지 전주시 일원에서 4월 22일 자전거의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전주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대한민국 자전거의 날은 심각한 교통, 환경 문제에 대처하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근검절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0년 6월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자전거 축제에는 어린이 안전 체험 페스티벌, 전주시민이 참여하는 자전거 대행진 퍼레이드, 시민과 함께하는 각종 문화공연, 체험부대행사 들으로 알차게 꾸며진다.

 

 

대한민국 자전거 축제에 전주가 공동개최 지자체로 선정된 배경에는 지난 2017년 국내 지방자치돤체 중 최초로 자전거정책과를 신설한 후 각종 전문적인 자전거행사를 개최해 오며, 교통통제 ,안전 유지, 유관기관 협력 등의 노하우를 축적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가 자전거 안전교육, 행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 주력해왔으며, 지난 10월에 개최된자전거 대행진 행사에 1,6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전주시민들의 자전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원 공동개최 지자체 선정에서 가점을 받았다고 한다.

 

 

전주 한옥마을은 전주시 완산구 교동 69-1에 위치하고 있다. 전주는 휴백제의 도읍이었으며, 조선 태조의 본향으로 왕조의 뿌리이며, 한식과 한복, 한지 등 우리문화의 참맛이 살아 있는 고장이다. 풍남동과 교동 일대 전주한옥마을이 중심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 상인들에 대항해 조성한 한옥촌으로 세월이 흘러 전주를 상징하는 마을로 자리매김했다. 태조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천주교의 성지 전동성당, 한류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 전주향교 등에서 우리 문화의 면면을 만날수 있다. 한지공예,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도 가능하며, 먹거리로 비빔밥, 오모가리탕, 콩나물국밥이 있다.

 

 

천주교 전동성당은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전동 200-1에 자리하고 있으며, 천주교 신자의 순교지이기도 하다. 1889년 프랑스의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보드네신부가 성당부지를 매입하고 1908년 V.L.프와넬 신부의 설계로 건물이 완공되었다. 호남지방의 서양식 근대건축물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것의 하나로 평지의 성당으로는 대구 계산동 성당과 쌍벽을 이룬다. 화강석을 기단으로 사용한 붉은 벽돌 건물로서 본당과 측랑의 평면 구성다 내부는 둥근 천장으로 되어 있다. 중앙의 종탑을 중심으로 양ㅈ족에 배치된 작은 종탑들은 조화로운 입체감을 창출, 건물의 상승감을 더해 준다.

 

 

자만벽화마을은 전주시 완산구 교동 50-158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주한옥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전주의 혈맥을 잇고 있으나 산자락에 위치해 갈수록 노후화되고 삭막하게 변함에 따라 그동안 퇴색됐던 주변 오목교 난간 보수 및 도색, 벽화작업 등을 통해 화려하게 새 단장을 했다. 달동네 골목길 주택 40여채 곳곳에 따뜻하고 생동감 있게 꽃을 테마로 동화, 풍경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이 반영된 갤러리 벽화를 조성했다. 벽화사업을 포함한 도란도란 시나브로길 조성사업은 한옥마을로 연계되는 역사체험 둘레길로서 한옥마을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다.

 

 

전주동물원은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68, 덕진동 1가 73-48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방동물원 중 가장 오래된 동물원으로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에 이어 세번째 규모이다. 호랑이, 사자, 곰, 하마, 기린, 들고, 코뿔소, 낙타, 인도왕뱀 등 대형동물을 많이 기르고 있으며, 두루미, 눈표범, 페르시아표범, 천연기념물 수달을 포함해서 다양한 포유류, 파충류, 조류, 어류 등의 동물들을 기르고 있다. 동물원 한가운데에 있는 넓은 잔디밭을 개방하여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을 마련하였으며 매일 9시에 개장하여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동절기에는 오후 6싞까지 운영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전주시 완산구 쑥 고개로 49, 효자동 2가 900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다. 전북 지역에서 출토된 선사시대와 마한, 백제 시대의 문화재가 주류를 이루며, 그밖에 불교미술품, 도자기, 금속공예품, 역사민속자료 등이 있다. 1층은 고고실과 기획실, 2층은 민속실과 미술실로 구분되었는데 고고실에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중심을 이루며 미술실에는 불상을 중심으로 한 불교관계 공예품과 자기류 및 회화가 전시되고 있다. 문화유산대학, 공예교실,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대회 등의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잇다. 옆에는 전주역사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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