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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한민국 최북단 고성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9

 

 

대한민국 최북단 고성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2019년 12월 21일부터 2019년 12월 22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마을 및 명파해변 일원에서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주제로 한반도의 평화와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잇는 뜻 깊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고성군청 주최로 펼쳐진다. 12월 21일 공식행사는 명파초등학생과 고성군수의 캐롤 합창, 군수 환영사, 트리 점등식, 공혜경 대표의 포에라마공연, 겨울왕국 'Let it go'로 유명한 효린과 스윗소로우, 멋진녀석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22일에는 4월 27일의 남북 정상회담을 기념하여 427명이 참석하는 한반도 DMZ 평화대행진, 산타워크가 진행될 예정이며 걷기 코스는 명파해변, 봉수대 술산봉수, 명파마을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은 1만원으로 참가자 모두에게 고성에서 사용 가능한 고성사랑상품권 1만원권과 완주증, 기념사진 등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명파해변과 명파마을을 잇는 1,004m의 거리를 천사의 길로 명명하고 향후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명소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천사의 기에는 각종 조명, 벽화, 조형물, 포토존 등을 곳곳에 설치하여 겨울밤 가족과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제공한다.

 

 

대한민국 최북단 고성 크리스마스 페스티벌과 함께 고성에서 가볼만한곳을 만나보자. 먼저 김일성 별장은 화진포의 성으로 1938년 독일 망명 건축가 베버가 건축하였다. 본래 지하 1층, 지상 2층의 석조물이었으나 전쟁 중 크게 훼손되어 1964년 육군이 본래 건물을 철거하고 지금의 1층 건물로 재건축했다. 해안가 산기슭에 위치한 화진포의 성은 광복 직후 건립, 한국 전쟁 이전까지 김일성이 수시로 이용하였다. 새롭게 단장된 화진포의 성은 내부에 김일성의 정체, 독재체제 구축과정, 한국전쟁 도발, 그리고 정전협정 이후 북한의 도발만행 등 북한관련 자료를 판넬식으로 게시하고, 화진포의 성의 절경으로는 마주 보이는 금구도라 불리는 바위섬으로 화진포 해변에서 300m 위치에 있다.

 

 

 

이기붕 별장은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길 300-1의 이승만과 김일성 별장 사이 호숫가에 위치해 있다. 1920년대에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건축되어 현재까지 보존된 건물로서 해방 이후에 북한공산당 간부 휴양소로 사용되어 오다가 휴전 후에 부통령이었던 이기붕의 처 박마리아가 개인별장으로 사용하였다. 별장 내 집무실과 응접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주전자, 촛대, 문갑 등이 보관돼있다. 통일전망대를 찾아가다가 화진포콘도 군휴양지 입구에서 우회전해 2km 쯤 들어가면 이기붕 별장을 만날 수 있다.

 

 


이승만 별장은 고성군 현내면 죽정리에 자리하고 잇다. 고성군 화진포에는 김일성별장, 이승만별장, 이기붕별장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이승만 별장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이 머물렀던 곳으로 1954년에 신축된 뒤 1961년에 폐허가 되었다가 1997년 7월 육군이 재건축하여 1999년 전시관으로 복원되었다. 침실과 집무실로 쓰이던 방 두 개와 거실로 구분되어 있으며 유족들에게 기증받은 물품들로 전시하여 이승만 대통렬이 기거하던 시절의 모습을 그래로 재현햐였다. 별장에서 밖을 바라보면 울창한 송림과 화진포 두 개의 호수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81, 마차진리 188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해안 지역의 금강산 비로봉과 해금강을 바라볼 수 있고 반공교육에도 도움을 줄 목적으로 1983년에 착공하여 이듬해 준공하였다. 1층은 멸공관으로 민족의 얼, 멸공의 의지, 통일을 향한 전진 등 3실로 세분해 6.25전쟁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무기와 장비, 금강산의 대형 모형, 사진 등이 전시, 2층에는 120석의 좌석을 배치하고 북쪽 면은 모두 유리창르로 만들어 북한의 금강산과 해금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 통일기원범종, 전진십자철탑, 민족웅비탑, 마리아상, 통일미륵불, 351고지 전투전적지 등이 있다.

 

 

 

DMZ박물관은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369, 송현리 174-1에 자리하고 있으며 민간이출입통제선 안에 세운 독특한 박물관이다. 전세계 유일한 분단국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통해 6.25전쟁 후 탄생한 휴전선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 이로인해 나타난 동족 간 이산의 아픔, 지속되는 군사적인 충돌, 60여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원형 그래로 보존되어 있는 생태환경 등을 전시물이나 영상물로 재구성했다. 전시관, 영상관, 수장고와 야외시설인 야외무대와 생태저루지로 구성되어 있다.


화진포 해양박물관은 고성군 현내면 화진포길 412, 초도리 94-1에 자리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해저터널형 수족관으로 세계적으로 희귀한 각종 조개류, 갑각류 등을 전시한 패류박물관의 패류들과 수조에 수중생물 125종 3,000여 마리를 보여주는 다양한 수중생물의 어류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나고 환상적인 물 속 여행을 할 수 있다. 교육, 체험입체영상관, 조개류, 갑각류, 산호류, 화석류 등의 패류전시관, 아쿠아리움의 어류박물관 등의 상설전시가 있다.


고성 화암사는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에 있는 사찰로 신라 혜공왕 5년인 769년에 진표율사가 설악산 북쪽 기슭에 창건한 비구니 도량으로 당시에는 화암사라고 하였다. 절 주변 곳곳에 금강산 제1봉인 신선봉에서 발원한 신선계곡의 맑은 물이 소와 폭포를 이루고 우거진 숲과 기람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잇다. 절 앞에는 50m 떨어진 곳에 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화암폭포가 있으며 수바위, 울산바위 등의 경관이 뛰어난 곳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 부속암자 미타암과 죽암당 부도를 비롯한 15기의 부도가 남아 있고 도덕폭포, 창암계고, 척산온천, 신흥사, 설악산, 알프스리조트 등의 관광지가 있다.

 


6.25 전쟁체험전시관은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453, 명호리 88-8있으며 동족상잔의 비극을 교훈삼고 민족화합과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하여 2.25전쟁을 체험할 수 있는 6.25전쟁체험전시관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잇다. 6.25전쟁의 참상과 당시 상황을 사진과 영상, 자료와 유물 등을 통해 현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다. 통일전망대 옆에 자리하고 있어 통일전망대를 보고 6.25전쟁체험전시관까지 둘러보게 되면 전쟁의 비극과 아픔을 알 수 있어 안보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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