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오방길은 오색 매력의 길로 다섯가지 색을 테마로 생태 담양을 두루 둘러볼 수 있도록 개발되어 있다. 환상의 숲길인 황색로드, 명품길 흑색로드, 산책길인 백색로드, 싸목싸목길인 청색로드, 누정길인 홍색로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코스는 황색로드, 자연치유와 감성계발을 유도하는 환상의 숲길로 통한다. 담양의 중심으로 죽녹원, 관방제림, 추성경기장,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금월교, 담양항공, 담양리조트까지 8.1km 길이로 2시간 30여분이 소요된다.
2코스는 흑색로드, 산길 따라 물길 따라 걷는 명품 길로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다. 담양리조트에서 보국문, 충용문, 보국사터, 서문, 금성산성 서문쪽 입구, 수몰민 정자, 고개쉼터, 담양리조트로 돌아오는 10.5km로 3시간 30여분이 소요된다.
3코스는 백색로드, 자연생태계를 관망할 수 있는 산책길로, 삼지교에서황덕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태목리 대숲 하천습지 보호구역, 하천습지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습지길 코스로 5.2km로 1시간 40분 소요된다. 하천습지 서식 동물을 볼 수 있다.
4코스는 청색로드로 싸목싸목길이 여기에 해당되며 창평 슬로시티에 자리하고 있다. 싸목싸목은 느리게, 천천히를 뜻하는 전라도 사투리로 나무꾼들이 다니던 길을 다시 밟아 낸 이 길은 방문자센터에서 시작해 월봉산 상월정으로 향한다. 11.7km로 산행 포함 3시간 정도 소요된다.
5코스는 홍색로드, 자연과 문학이 깃든 누정길이다. 달관과 관용과 경치가 빼어난 면앙정을 비롯해 송강 정철이 선조 임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사미인곡 속미인곡을 지은 송강정, 백일홍이 아름다운 명옥헌원림, 자연과 인공이 어우러진 조선 시대 원림문화의 중심지 소쇄원, 주변경치가 아름다워 그림자도 쉬어간다는 식영정까지 가사문학과 정자문화를 체험하며 걸을 수 있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탐방길이다. 32km로 다소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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