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창원 여행코스로는 국향대전과 불꽃쇼,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빛이 어우러지는 용지호수공원, 가고파 꼬부랑길벽화마을, 아찔한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 워크 등 볼 곳이 많은 곳이다.
마산국화축제는 10월 하순경부터 11월 초순까지 16일간 마산가고파수산시장 장어거리 앞, 창동 오동동 일원에서 '오색국화향기 가을바다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개막행사, 폐막행사, 국향대전, 특별행사, 문화예술행사, 전시행사, 참여행사 등을 창원시와 마산국화축제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용지호수공원은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의 용지공원 안에 있는 호수로 조선시대에 축조된 저수지이다. 지금은 공원 내의 시민 휴식처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호수에는 분수가 설치되어 밤에는 음악과 함께 무지갯빛 물을 뿜는다.
가고파 꼬부랑길벽화마을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서7길 15-8, 추산동 49-15에 자리하고 있으며 마산 산복도로 아래에 위치한 옛 서민들의 터전이다. 고달픈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충분한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들이 들어서 있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 워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양관광로 1872-60에 자리하고 있으며, 1987년에 설치되었으며 2004년 신교량이 설치되면서 보행전용 교량으로 전환하면서 다리 바닥의 중앙을 강화 유리로 마감했다. 길이 170m로 바다를 횡단하면서 13.5m아래의 바다 풍경을 볼 수 있고 야간에는 LED조명의 은하수 길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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