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가볼만한곳 담양여행코스
가마골용소와 추월산 풍광
병풍산의 투구봉, 옥녀봉, 중봉, 천자봉
용흥사 계곡의 맑은 물
소쇄원의 우리나라 정원
#가마골용소
담양군 용면 용연리에 있는 용추산을 중심으로 사방 십리 주변을 가마골이라고 부르고 여러개의 깊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서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는 곳이다. 용소는 영산강의 시원으로 유명하며 여러가지 볼거리와 편의시설, 운동시설, 등산로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가마골은 북한군 유격대 패잔병들의 은거지로서도 유명한 곳이다.
#추월산
전남 5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각종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서 명산이라 불리워 왔으며 진귀종인 추월산 난이 자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노송이 온산을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여름이면 그늘 속으로 등반하는 가족들을 위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봄이면 두릅의 상큼하고 향긋한 내음의 입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상에는 기암절벽과 담양호와 어우러진 풍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병풍산
투구봉에서 시작하여 옥녀봉, 중봉, 천자봉을 거쳐 정산인 깃대봉, 신선대 등이 그르게 줄지어 늘어서 산줄기가 병풍을 둘러놓은 것 같아 병풍산이라 이름이 붙었다. 노령산백의 산중에 가장 높은 산이며 병풍산의 등줄기 양옆으로 능선이 있고 이 많은 능선 사이로 골짜기가 아흔 아홉개나 들어서 있고 이들 골짜기에는 항상 물이 흐르고 있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용흥사 계곡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용흥사 계곡은 단풍나무와 송림사이의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는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계곡의 물은 맑고 깨끗하여 물고기가 노닐고 있는 모습이 확연히 보이고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이 모이는 곳이다. 저수지가 있으며 용흥사가 자리잡고 있다. 용흥사 계곡의 가을 단풍도 다른 곳과 다르게 붉게 물들이고 있어서 아름다움을 색다르게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소쇄원
양산보가 스승인 정암 조광조가 유배되어 세상을 떠나자 자연 속에 숨어 살기 위해 꾸민 정원이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정원으로 제월당, 광풍각, 애양단, 대봉대 등 10여개의 건물로 이루어 졌으나 많이 허물어 지고 없다. 여러가지의 나무들이 정원을 꾸미고 있으며 바위와 물레방아 폭포 등이 자연 환경과 잘 어울려져 배치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