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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영월 김삿갓 문화제 2020 난고 김병연 선생을 추모하는 축제

 

 

월 김삿갓 문화제는 2020년 9월 26일부터 2020년 9월 26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897-2 김삿갓유적지 일원에서 영월군 주최로 펼쳐진다. 영월 김삿갓 문화제는 조선 후기 전국을 방랑하며 시로써 세상을 풍자한 방랑시인인 난고 김병연 선생의 시대정신과 문화예술혼을 추모하고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축제이다. 영월 김삿갓 문화제는 올해로 제23회를 맞이한다.

 

 

영월 김삿갓 문화제는 다양한 공연행사가 이어지고, 축제 기간 동안 인절미 떡메치기, 한국화 전시, 수석 전시, 시화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향토음식 먹거리촌 등이 마련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와 함께하는 해학의 길 걷기 등의 시간이 함께할 것이다.

 

 

김삿갓으로 불리는 난고 김병연은 1807년 순조 7년부터 1863년 철종 14년까지 방랑시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인물이다. 조부는 선천부사 익순이며 아버지인 안근가 어머니 함평 이씨 사이의 2남으로 경기도 양주군에서 출생하였고 이름은 병연 호는 난고, 별호는 김삿삿 또는 김립으로 불려왔다.

 

 

김병연은 조부인 선천부사 김익순이 홍경래의 난을 평정하지 못하고 항복해 역적으로 몰렸기 때문에 집안이 몰락하게 되었으며 가문의 내력에 대한 진상을 알지 못한 채 과거에 응시하여 시제에 따라 적에게 항복한 김익순의 비겁한 죄를 공박하여 장원급제를 하였고 후일 집안 내력을 알고 조상을 욕되게 한 조인이라하여 은둔생활을 시작하였다.

 

 

김삿갓은 조상에 대한 부끄러움, 막힌 출세길 때문에 평생 한을 품고 살았으며 그 한은 시로써 표출되었으며, 이러한 그의 이상과 현실의 대립은 자아인식의 대상이 되었고 나아가 사회에 대한 비판의식으로 발현되었다. 끝없는 방랑을 통한 자기 인식이 현실인식으로 발전되었으며 이것이 그의 시로써 나타나게 되었다.

 

 

개막행사에는 개막식, 김삿갓문학상시상식, 메인행사에 김삿갓 방랑 거리 퍼레이드, 추모행사에 길놀이, 고유제, 헌다례, 추모 퍼포먼스, 문학행사에 김삿갓 문학의 밤, 시낭송경연대회, 김삿갓학술심포지엄, 각종 백일장, 김삿갓 한시백일장, 공연행사에 김삿갓 MBC가을음악회, 김삿갓 거리예술제, 김삿갓 갓 탤언트, 코스프레 경연대회 및 퍼레이드, 체험행사에 인절미떡메치기, 가훈써주기, 전시행사에 현수막시화전, 한국화, 서각, 수석, 서예 전시 등이 마련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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