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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정선오일장이 열리는 정선아리랑시장을 지나 아우라지와 강문해변을 만나보세요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정선오일장이 열리는 정선아리랑시장을 출발해 아우라지와 구절리를 지나고 평창에서 백두대간을 넘어 강릉 강문해변으로 향한다. 강원도의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길로 평창의 동계올림픽, 정선의 정선아리랑, 강릉의 바우길 등의 이미지를 합친 이름이 아리바우이다.

 

 

오일장에서 유명한 정선아리랑시장에서 출발해 산과 계곡 사이의 오솔길을 걸어가는 길이다. 정선아리랑 시장에는 흥겨운 장터의 소리와 맛깔나는 음식의 냄새를 맡으면서 장을 한참 구경한 후 트레킹을 떠난다. 올림픽 아리바우길 1코스는 17.1km로 정선아리랑시장, 문곡리 강변 걷기길, 나전역으로 이어진다. 조양강이 희감아 돌며 날카롭게 깎아지른 계곡이 자리하고 있으며 나전역이 있는 북평리까지 이어진다.

 

 

정선아리랑시장은 오일장으로 유명하며 이 곳에서 출발해 산과 계곡 사이의 오솔길을 걸어가야 한다. 흥겨운 장터의 소리와 맛깔 나는 음식의 냄새를 맡으면서 장터를 오르내리면서 한참 구경을 한 후 다음 도착지를 찾아 떠난다. 정선아리랑열차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각종 산나물과 약초, 감자, 황기, 더덕, 마늘 등의 농산물과 다양한 음식물을 판매하고 있다.

 

 

정선아리랑시장에는 먹을거리 장터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배추전, 녹두빈대떡 등이 마련되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정선의 먹을거리로는 콧등치기국수, 정선수리취떡, 공드레밥 등이 있다. 콧등치기국수는 메밀가루로 만드는데 쇠고기 육수에 감자옹심이와 메밀국수를 넣어서 만든다. 수리취떡은 단옷날에 쌀가루에 수리취 잎사귀를 섞어서 찐 떡이며 곤드레밥은 곤드레나물을 넣고 밥을 해 양념장에 비벼 먹는 음식, 산채정식, 황기백숙도 있다.

 

 

문곡리 강변 걷기길은 조양강이 휘감아 돌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남쪽으로는 고양산, 동쪽으로는 도망산이 있다. 하천은 한강의 상류인 임계천이 마을 앞으로 돌아 흐르는 분지지형이다. 문곡리는 옛 부터 산수의 경치가 맑고 아름다운 곳으로 인심이 후했다고 한다. 벼슬을 버리고 숨어서 사는 선비와 신선이 함께 놀던 곳이라 하였으며, 책읽는 소리가 절벽에 메아리 쳤다고 문곡이라 하였다. 날카롭게 깎아지른 계곡을 보며 높지도, 험하지도 않은 트레킹 코스를 따라 간다.

 

 

북평리를 찾아가면 나전역을 만날 수 있다. 나전역은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북평8길 38, 북평리 244-2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선역과 아우라지역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과거에는 인근 광업소의 화물수송이 활발했으나 폐광으로 인해 현재는 무인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역사 외부의 도색은 2004년 성신여대 학생들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나전리는 아늑한 분지지형으로 마을 주변에 가리왕산이 잇으며 오대천이 마을 앞으로 돌아 흐른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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