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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의 랜드마크를 만나다.. 숭례문, 덕수궁, 남산한옥마을, 남산서울타워

 

 

서울의 랜드마크를 만나 보기 위해 서울 도심의 볼거리 넘치는 거리를 가족들과 함께 찾아가 보자. 옛날 서울역사를 리모델링해 독특한 테마의 전시를 하고 있는 문화 공간, 문화역 서울 284를 둘러보고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자. 남산 한옥마을에서 전통체험을 즐기고 남산서울타워에 오르면 서울의 전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숭례문은 중구 세종대로 40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선 태조 5년인 1396년에 최초로 축조되었고 1398년 2월 중건되었다. 조선시대 한성 도성의 정문으로 4대문 가운데 남쪽에 위치하므로 남대문으로도 불리고 있다. 1448년에도 크게 고쳐지었으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에도 남대문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1908년 도로를 내기 위하여 성벽을 헐어내고 성문만 섬처럼 따로 떨어져 있었으나, 2006년 복원 공사를 마치고 지금과 같은 모습을 하게 되었다. 1962년 문화재보호법에 의하여 보물에서 국보 제1호로 지정되었다.

 

 

숭례문은 건물의 평면은 아래, 위층이 모두 5칸, 측면 2칸이며 건물 내부의 아래층 바닥은 홍예의 윗면인 중앙칸만이 우물마루일뿐 다른 칸은 흙바닥으로 되어있고 위층은 널마루이다. 편액의 필자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양녕대군이 쓴 것이라는 기록이 있다. 숭례문이 세로로 쓰여 있는것은 숭례의 두 글자가 불꽃을 의미하여 경복궁을 마주보는 관악산의 불기운을 누르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2008년 2월 10일 전소되었으나 충남 태안의 안면송이 사용되었다. 안면송은 고려시대 부터 궁궐이나 선박용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석가래, 기둥 지붕 등에 사용되었다.

 

 

문화역서울 284 구 서울역은 중구 통일로 1에 자리하고 있으며 구서울역사를 복원하여 2011년부터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난 곳으로 연중 내내 다양한 전시, 공연, 문화행사, 상설 프로그램 등이 열리고 있다. 1900년 남대문정차장을 시작으로 경성역, 서울역을 거쳐 100여년의 역사를 이어가는 공간이다. 1925년의 경성역 모습을 복원하여 방문객에게도 즐거움을 주고 있다. 옛 건물을 복원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특별한 경험을 줄 것이다.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 284를 대관하고 있다. 대안적이고 실험적인 공연, 강연, 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역서울 284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역서울 284가 지나온 길을 한눈에 살펴보자. 1900년의 암대뭉역부터 현재의 문화역서울 284까지 역사를 담고 있다. 남대문 정거장이라는 이름의 작은 역에서 르네상스 양식의 서양식 건축물로 발돋움한 경성역은 웅장하고 기품있는 양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금의 문화역서울 284로 재탄생한 경성역의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여러분야의 예술가들이 전시, 마켓,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해당공간은 동시대 문화예술 생산의 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덕수궁은 중구 세종대로 99에 자리하고 있으며 덕수궁에서 지난 날 많은 건물이 있었으나 현재 18,635평의 경내에 남아 있는 것은 대한문, 중화전, 광명움, 석어당, 준명당, 즉조당, 함녕전, 덕홍전 및 석조전 등에 불과하다. 덕수궁은 특히 구한말 비운의 황제 고종이 일제의 압박으로 양위를 강요당하고, 한 많은 여생을 보내다가 1919년 1월 22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일제에 의해 독살당하여 돌아가신 것으로 알려져 3.1독립운동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던 곳이다.

 

 

 

대한문은 현재 덕수궁의 정문으로 원래 이름은 대안문이고 궁궐의 동문이었다. 대안문은 1906년에 다시 지으면서 대한문 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광명문은 왕의 침전인 함녕전의 정문으로 광무 8년인 1904년에 큰 불이 나서 타버린 것을 다시 지었다. 1938년 석조전을 미술관으로 개관하면서 정동에 잇던 홍천사의 범종과 창덕궁 보루각에 있던 자격루를 지금의 자리로 옮길 때 같이 옮겨 세웠다. 석조전은 조선왕조에서 마지막으로 지은 큰 규모의 건물이었다.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기둥의 윗부분은 이오니아식, 실내는 로코코풍으로 장식하였다.

 

 

함녕전은 1897년에 건축하여 고종황제가 거처하던 건물로 고종황제는 1919년 1월 21일 이 함녕전에서 돌아가셨다. 그 후 당시에 사용하던 가구, 서화, 집기 등을 배치하여 100여년 전의 궁중 생활상을 새롭게 재현하였다. 중화전은 대한제국의 정전으로 조선 제26대 왕고종의 근대 국가 건설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중명전은 러시아 건축가 사바틴의 설계로 1897년부터 1901년에 걸쳐 건립된 황실도서관이다. 지상 2층, 지하 1층의 서양식 건물로 처음에는 수옥헌이라 불렀다. 2009년 12월 복원을 거쳐 2010년 8월부터 전시관으로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서울광장은 중구 세종대로 110에 자리하고 있으며 황제의 자리에 오른 고종은 나라의 기틀을 새로이 하기 위해 덕수궁 대한문 앞을 중심으로 하는 방사선형 도로를 닦고 앞쪽에는 광장과 원구단을 설치하였다. 대한문앞 광장은 고종보호 시위, 3.1운동, 4.19혁명, 한일회담 반대시위, 6월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주요무대가 되었다.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서울 광장이 붉은 악마의 응원의 메카로 부각되면서 시민결집과 켜뮤니케이션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본격적인 광장조성 논의가 진행되었다.

 

 

남산한옥마을은 중구 퇴계로 34길 28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8년 조성되었다. 남산 북측 옛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한옥 5동, 전통공예관, 천우각, 전통정원, 서울남산국악당, 세천년타입캡슐 광장으로 구성되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번화한 도심 한 가운데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남산 자락을 따라 전통조경 양식으로 조성된 계곡과 정자, 각종 화초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서울 정도 600년을 기념하고 400년 후 서울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서울천년타입캡슐 광장이 1994년 당대의 기억을 담고 있다.

 


남산서울타워는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 최초의 타워형태의 관광명소이다. 높이 236.7m, 해발 243m인 남산의 높이까지 계산하면 실제 높이는 480m에 이른다. 남산서울타워는 40년 만에 일반인ㅇ게 공개되는 서울타워플라자와 2005년부터 CJ푸드빌이 임대하여 운영 중인 N서울타워로 구성되어 있다. 남산서울 타워는 1969년 TV와 라디오 방송을 수도권에 송출하기 위해 한국 최초의 종합 전파탑으로 세워졌으며 현재는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이자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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