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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권대회는 7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17일간 경영, 다이빙, 수구, 아트스틱수영, 오픈워터수영, 하이다이빙 등 6개 종목을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수구경기장,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수영경기장,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오픈워터수영경기장, 조선대 하이다이빙경기장 등 5개소에서 진행된다. 마스터스대회는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14일간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수영, 오픈워터수영 등 5개 종목으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수구경기장,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수영경기장,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오픈워터수영경기장 4개소에서 진행된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빛고을 광주에서 세계 194개국 선수와 동호인 1만 5000여 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펼쳐진다.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7, 8월에 광주는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수영경기와 함께 예향의 맛과 멋을 전하는 청량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세계수영대회가 선사할 즐거움에 풍덩 빠져보자.

 

 

선수권대회의 개회식은 7월 12일 오후 8시 광주 광산구 산정동 광주여대 유니버사이드체육관, 한국을 대표하는 수영선수와 어린이가 태극기를 게양하고 애국가가 펼쳐진다. 선수들이 세계 곳곳을 거쳐 광주로 향하는 빛의 형상으로 변하는 영상이 2분간 대형 화면에 펼쳐진다.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 분수대에서는 세계 각국의 물이 합쳐지는 합수식이 진행된다. 합수식은 유니버시아드체육관 대형 화면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현대문명에 오염된 생명의 물이 광주의 빛으로 치유된다는 주제의 공연이 시민과 무용가들의 율동으로 27분간 펼쳐진다.

 

 

개회식은 지구문제를 다룬 물과 광주정신의 빛, 문화예술이라는 3가지 큰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폐회식은 물의 아름다운 순환을 담아 남도의 자연과 풍류, 예술 같은 여유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것이다. 개회식은 1시간 40분간 출연진 약 700명이 참여해 개최된다. 민주화운동 성지인 5.18민주광장 분수대에서 세계의 물이 민주와 평화 정신을 품고 하나의 물결로 솟구치는 '빛의 분수'라는 주제를 달고 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1973년 유고슬라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선수 686명이 참가한 가운데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제16회 러시아 카잔 대회에는 184개국 2413명이 참가했고 제17회 항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는 177개국 2303명이 참가했다. 올해 18회째로 역대 대회 가운데 참가국 및 참가선수가 가장 많다. 7월 28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폐회식을 맞는다. 폐회식장은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의 '성산별곡'속 무릉도원으로 꾸민다. 아름다운 순환을 주제로 한 폐회식 공연에는 시민과 예술가 약 200명이 참여한다. 남부대 국제시립수영장에서는 일본 후쿠오카로 대회를 넘긴다.

 

마스터스 대회 개회식은 8월 11일 오후 7시 반 남부대 '우정의 동산'에서 열린다. 개회식 주제는 플레잉 워터로 물을 즐겨라 이다. 대회 경기는 8월 5일부터 열리지만 12일 시작하는 수영의 꽃 경영에 맞춰 개회식 날짜를 11일로 정했댜. 마스터스 대회는 FINA 회원국의 25세 이상으로 수구는 30세로 동호인이 참가해 14일간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5개 종목 59가지 경기를 치른다. 마스터스 대회 폐획식은 8월 18일 오후 7시 반에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다함께 하나 도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여름 및 겨울올림픽, 축구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함께 제계 5대 메카 스포츠 이벤트로 꼽힌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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