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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기도 안산 여행, 시원스런 전망과 즐거운 체험이 있는곳

 

 

바다와 인접한 안산은 시화호와 시원스런 전망대와 다양한 체험지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직접 유리세공을 해볼 수 있는 유리박물관과 어촌박물관 원곡동의 다문화거리에서는 이색적인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유리공예 체험에는 램프워킹 체험은 내열유리봉을 녹여서 액세서리를 만드는 체험, 블로잉 체험은 뜨거운 유리를 블로우 파이프에 말아올려 입으로 불면서 만들어 보는 체험, 글라스페인팅 체험은 전용 안료로 그린 후 오븐에 구워서 완성하는 체험, 샌딩 체험은 고압으로 고운 모래를 뿌려 유리컵의 표면을 깎는 체험, 와인병 시계만들기, 유리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이 마련되어있다.

 

시화호는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위치하고 있는 간사지 11,200ha, 시화방조제 12.7km, 총저수량 3억 2천 2백만톤, 배수갑문이 방아머리와 탄도에 2개소를 가지고 있는 인공 호수로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에 접하고 있다. 조력발전소를 설치할 예정에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시화호 주변에는 세계적 희귀조인 장다리물떼새를 비롯하여 천연기념물 201호인 큰고니, 희귀텃새인 천연기념물 보호조류인 검은머리물떼새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새로운 생태환경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주변 갯벌에는 대형무척추 동물, 갯지렁이류, 갑각류, 연체동물 등 총 214종이 서식하고 있다.

 

시화호는 1970년 부터 계획된 반월특수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조성되었으며 대단위 간척종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1987년 4월에 시작한 시승시 정왕동 오이도와 안산시 대부동 방아머리를 잇는 시화방조제 공사가 1994년 1월에 완공되면서 생성되었다. 시화호는 본래 간척지에 조성될 농지나 산업단지의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담수로호 계획되었으나 방조제 완공 이후 시화호 유역의 공장오폐수 및 생활하수의 유입으로 수질이 급격히 악화되어 1997년 이후 해수를 유입하기 시작했고 2000년 12월에 정부는 시화호의 담수화를 포기하고 해수화를 확정하였다.

 

유리섬박물관은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에 자리하고 있으며 Glass ART 를 소개하고 유리예술 문화 공유를 목적으로 유리공예품의 전시와 체험의 테마 여행지이다. 자연을 유리로 재현한 테마전시관과 현대 유리 작가들의 기획전시전이 열리며, 유리 작가들이 제작한 현대 유리 작품 및 다양한 혼합 소재를 이용하여 제작한 작품들까지 전시되고 있는 공간으로 현대 유리조형의 수준  높은 작품과 함께 다양한 기법과 재료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러브로드는 바닷길을 따라 사랑을 테마로 한 조각작품들과 함께 로맨틱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유리섬 둘레길이다.

 

 

유리공예 시연장에서는 하루 3차례 유리조형 작가들의 유리공예품 제작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150평의 극장식으로 제작되어 관람객 200명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시연장으로 빔 프로젝트, 음향시스템을 설치하여 현장감 넘치는 제작과정을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예술 혼을 담은 유리조형 작가들의 생동감 넘치는 작품 제작과정을 즐겨볼 수 있다. 유리공예체험장에서는 유리 공예품 제작을 체험 할 수 있으며 팸프워킹, 블로잉, 샌딩, 글라스페인팅과 같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직접 유리제작 과정에 참여해 본인이 만든 하나뿐인 작품을 창작할 수 있다.

 

맥아트미술관은 회화, 입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다양한 미적 가치를 경험하고 미술을 보는 열린 자세를 얻을 수 있도록 일년에 4회 이상의 전시행사를 기획하여 선보이고 있다. 야외조각공원은 미술관 야외의 산책로를 따라서 조형물이 배치되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다. 바닷길과 갈대정원을 걸으며 러브스토리를 테마로 제작된 조형물을 찾아보자. 아트샵 "BODA"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리 작가들이 개발한 공예품과 디자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무라노 식당은 독특한 인테리어와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식당으로 간편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장소이다. 카페 "G"는 서해 갯벌해안과 유리조각공원이 한눈에 펼쳐진 카페로 갈대 호수 위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테라스에서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을 감상하며 고즈넉한 자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야외공연장은 유리섬의 드넓은 갈대밭을 배경으로 작은 수상 무대와 객석을 활용하여 모임을 즐길 수 있는 옥외시설이다. 생태섬은 야외 갈대공원 속 자연과 예술작품이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는 유리섬 속의 작은 섬이다.

 

 

어촌민속박물관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7에 자리하고 있으며 경기도 대부도 탄도항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간척사업으로 사라져가는 경기만 갯벌의 문화와 생활상을 연구하고 보존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박물관 상설전시실은 총 3개 관으로 경기만 갯벌의 생태환경, 민속, 문화에 대한 다양한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수유실, 도서실, 3D영상실의 기타편의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주말 생태체험프로그램이 연간 운영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갯벌탐방, 지질탐방, 염습지탐방, 조류탐방, 민속문화탐방 등 다양한 주제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층의 수족관에는 서해에서 서식하는 주요 어종 및 까티상어를 관찰할 수 있으며, 제1전시실은 살아 숨쉬는 섬, 대부도에는 경기만에서 가장 큰 섬인 대부도 지역은 복잡한 해안선을 가지고 있어며, 갯벌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보고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제2전시실은 바다밭 일구기로 대부도를 둘러싸고 있는 갯바탕은 각 마을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갯바탕의 특징에 따라 서식하는 주요 생물도 다르고, 생물에 따라 채집 도구도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대부도 갯바탕을 바탕으로 다양한 어민들의 어업문화를 살펴 볼 수 있다.

 

안산 다문화특구은 안산시 단원구 다문화길 16에 자리하고 있으며, 경기도 안산은 외국인이 가장 많은 고장으로 외국인에 대한 편견 때문에 불편한 시선을 던지는 사람도 많이 있다. 하지만 그 알량한 편견을 조금만 접어두면 한국 속 작은 세계가 보인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대는 2009년 다문화특구로 지정되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음식거리도 있어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각국의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다.

 

원곡동 일대가 다문화특구로 지정되면서 거리 풍경도 점점 달라지기 시작했다. 외국인만을 위한 외국인주민센터가 들어섰고, 우리 은행이나 하나 은행처럼 한자로 쓸 수 없는 은행 이름도 한자로 바꿔 간판을 달았다. 거리에는 우리나라 간판보다 외국어로 된 간판이 더 많이 늘어서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대부분 외국인들이다.  원곡본동 주민센터 옆에 자리한 외굴인주민센터에는 세계 각국의 방향과 그곳까지의 거리를 알려주는 표지판도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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